우리가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방법은?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8-15 0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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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황원희 기자] 지속가능성은 하나의 트렌드로 생각할 수 있지만 지속가능하게 산다는 것은 지구의 자원이 더이상 고갈되지 않도록 우리 삶을 적응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물을 절약하고 대기질을 개선하는 것에서부터 숲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야생동물이 번식할 수 있도록 자연계를 돌보는 것까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많다. 

 


하지만 이를 일상생활과 연계하는 것은 막연한 일이기도 하다. 이는 힘든 일이 될 수 있지만 포기하기보다는 우리의 습관을 돌아보고 도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최근 해외 외신에서는 지속가능성을 우리 삶에 적용시킬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첫번째는 지속 가능한 생활 계산기 사용이다. 윤리적인 선택이 때로는 값비싼 대가를 지불할 때가 있다. 방목형 달걀에서부터 우유 대체품, 독립의류브랜드 등이 대표적이다. 

 

지속 가능한 생활 계산기는 비용 대비 환경적 편익을 느끼도록 하기 때문에, 이를 의사결정에 반영할 수 있다. 그것은 사람들이 선택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도록 만드는 것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작은 변화가 환경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두번째는 이제까지의 쇼핑 습관을 바꿀 것이다. 쇼핑에 관해서, Done Good이라는 회사는 지구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2,000개 이상의 브랜드들을 모았다. 이는 윤리적 제품만 나열한 디지털 백화점이다. 여기에는 인신매매와 아동 노동착취에 대해 투명한 관행이 있는 공정한 임금을 지불하는 기업뿐만 아니라, 친환경 생산 공정을 이용하고 토지, 공기, 물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한 다른 주요 조치를 취하는 기업들도 포함된다.

 

세번째는 GREENLY 검색하기로 우리가 지속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할 때 종종 실제 세계의 상호작용에 초점을 맞추므로 우리의 디지털 행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구글은 검색으로 매년 1,400억 유로의 광고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녹색 검색 엔진은 나무를 심고 지구환경을 구하기 위한 계획을 후원하는 데 수익을 사용하고 있다.

 

네번째는 받은 편지함 정리하기이다. 디지털 발자국을 고려할 때, 스팸, 읽지 않은 이메일, 오래된 쓸모없는 메시지는 물리적인 공간을 차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는 물리적인 자원, 특히 물을 필요로 한다.

 

데이터 센터는 컴퓨터를 냉각시키기 위해 수십억 리터의 물을 사용한다. 그리고 물 부족이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음을 고려하면, 우리 모두는 받은 편지함을 정리해야 한다. 실제로, 60%의 이메일은 절대 열리지 않으며 저장된 각 이메일은 10g의 CO2를 대기 중으로 방출한다.

 

다섯번째는 냉장고를 정리하며 음식물을 제때제때 채워넣기이다. 유엔 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매년 인간 소비를 위해 생산된 식품의 약 3분의 1이 매립되는 등 음식물쓰레기가 환경 파괴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러 가지 면에서 문제를 초래한다. 열대우림과 같은 훼손되지 않은 자연 토지는 가축 방목과 농작물 재배용으로 점차 그 면적이 줄어들고 있다. 또한 음식물 쓰레기는 매립되면서 메탄과 기타 유해한 온실가스를 방출해 환경에 그다지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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