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백제박물관, VR전시관람‧체험교육… 초등‧돌봄교실 비대면 원격수업 지원

백제‧고구려의 생활사와 기술발달과정, 백제기와장인 와박사의 활동상 등도 강의
이지윤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3-09 00: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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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이지윤 기자] 한성백제박물관이 코로나19로 박물관 단체관람이 어려워진 초등학교 학급과 돌봄기관을 위해 비대면 원격수업을 지원한다.  

화상플랫폼 ZOOM을 통해 한성백제박물관과 각 학급‧기관이 쌍방향으로 실시간 연결하는 방식이다. 학교 교실에서도 360도 VR영상을 통해 마치 박물관에 직접 간 것처럼 전시실을 관람할 수 있다. 팝업북‧입체카드‧공예 등을 통해 백제인의 생활상을 살펴보는 체험학습도 할 수 있다. 오는 23일부터 7월 16일까지 운영된다.

 

비대면 원격수업 지원을 위해 한성백제박물관은 VR을 활용해 전시관람영상을 만들고 일부는 강사가 직접 강의하는 수업을 기획했다. 원격인 만큼 공간제약 없이 여러 학급이 동시에 접속해 수업 받을 수 있다. 한성백제박물관(송파구)까지 오기 힘들었던 먼 지역의 학생들도 쉽게 학습하고 체험활동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①온조역사체험교실 ②학교 밖 박물관 교실 ③근초고왕 역사놀이교실로 이뤄진다.

'온조역사체험교실'은 “가자! 백제 왕도 한성으로”를 주제로, 청동기시대부터 백제 한성도읍기까지 시대에 따른 생활의 변화와 기술발달 과정을 강의를 통해 수업한다. 360도 VR영상으로 한성백제박물관 전시실도 관람할 수 있다. 팝업북 만들기를 통해 백제 풍납토성과 백제인의 생활상을 연출해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3월 24일부터 6월 9일까지 매주 화‧수요일에 진행된다.

'학교 밖 박물관 교실'은 “성큼성큼, 고구려 한강으로!”를 주제로, 고구려의 한강유역 진출과 삼국의 경쟁을 탐구해보는 강의다. 입체카드 만들기를 통해 한강유역 아차산에 있던 고구려 보루의 전경과 병사들의 일상생활을 재현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6월 4일까지 매주 목‧금요일에 운영된다.  

'근초고왕 역사놀이교실'은 “나는야, 백제 와박사”를 주제로, 백제 기와 장인 와박사의 활동상과 백제 기와에 대해 살펴보는 수업이다. 백제 수막새 문양을 활용한 조명 만들기를 통해 백제 기와의 종류‧문양‧사용방법 등을 알아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6월 16일부터 7월 16일까지 매주 수‧목‧금요일에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교나 돌봄기관은 담당교사나 기관 관계자가 한성백제박물관에 전화로 일정을 협의한 후 이메일로 참가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원격수업 전에 시청각 수업교재와 체험활동 교구를 미리 보내준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홍보과로 문의하거나 한성백제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이경자 한성백제박물관 교육홍보과장은 “코로나로 박물관 방문견학이 어려워지면서 실시간 원격수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원격수업을 통해 교실에서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학습하고, 먼 지역의 초등학생들도 언제든지 한성백제박물관의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초등학급과 돌봄기관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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