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환경히로인 ②>이찬희 서울시 주무관

남산별관 도시양봉 책임...궂은 일 마다않는 형님같은 공무원
박원정 기자 eco@ecomedia.co.kr | 2017-09-12 08:34:33

<이달의 환경히로인>
▶이찬희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 주무관

 
타고난 부지런함 못 말려…
서울시 도시양봉은 ‘내 손안에’

 

△이찬희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 주무관은 궂은 일을 마다않고 직접 나서서 하고 있다. 채밀작업 중 벌판을 보여주고 있는

이 찬희 주무관.  

 

△도시양봉 교육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이찬희 주무관.

서울에서도 가장 중심인 남산, 그 남산 허리에서 도시양봉을 하고 있다고?


서울시 남산별관 내 옥상정원엔 10여 통의 벌통이 있어 품질 좋은 꿀을 생산하고 있는 사실을 아는 시민은 많지 않을 것이다.

 
여기에 오늘의 도시양봉이 있기까지 이찬희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 주무관의 공로는 절대적이다.

 

얼핏 봐도 일 잘하는 농부의 폼새(?)를 지닌 그의 손에서 모든 것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2015년 4통으로 시작한 벌통이 지금은 12통으로 늘어났다.

 
많은 업무 가운데서도 도시양봉까지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것은 이 주무관의 타고난 부지런함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특히 그의 지식과 경험은 남산벌꿀지기에게 그대로 전달돼 산지식으로 활용된다.

 

지금까지 2기가 배출된 남산꿀벌지기(도시양봉) 과정을 이수한 제자가 모두 40여 명으로 실제로 양봉을 하는 사람들도 꽤 있다고 귀띔한다. 또한 소위 졸업생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지난 8월 21일 올해 마지막 채밀을 진행하는 날에도 2기 출신들도 다수 참가, 더운 날씨에 땀을 흘리며 자원봉사를 했다.

 

△도시양봉의 산 교육장인 서울시 남산별관 옥상 전경.

2기 출신이며 경기도 포천서 양봉을 직접 하면서 꿀벌 조직경영관리 컨설턴트도 운영하는 김명기 제자는 “형님 같은 이 주무관님의 무한 책임정신을 존경한다”면서, “하나하나 정성껏 가르쳐 주셔서 든든하고 실제 양봉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셨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주무관은 지난해 잠깐 다른 업무를 보는 와중에도 수시로 양봉장과 교육장을 찾아 관리하고 지도하는 열성을 보여줬다.

 

남산꿀벌지기는 환경에 관심이 많고 꿀벌을 사랑하는 20세 이상으로 평일에 자원봉사가 가능한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현재 3기 40여 명이 지난 4월부터 교육과 실습을 진행 중이다.


한편 여기서 채밀한 꿀은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돕기에 사용된다.

[환경미디어 박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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