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기업 100' 최종선정…5년간 최대 182억원 지원

5일 선정심의위에서 최종 선정…국민심사배심원단 100여명 평가도 반영
김명화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12-05 10: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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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김명화 기자]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국산화와 기술독립을 위한 ‘강소기업 100’ 최종평가가 대국민에게 공개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강소기업 100)을 선정하기 위한 최종평가를 5일 대국민 공개 행사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강소기업 100’은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기술자립도를 높이고 미래 신산업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기업 육성 로드맵인 ‘스타트업 100, 강소기업 100, 특화선도기업 100 프로젝트’의 첫번째 과제다.

최종 선정된 기업엔 향후 5년간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에 걸쳐 최대 182억원이 지원된다.

신청 중소기업 1064개사 중 80개사가 서면평가와 현장·기술평가, 심층평가를 거쳐 후보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최종평가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기술 분야별 권위자 32명으로 구성된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선정심의위원회’가 5일 진행한다.

최종평가에서는 후보 강소기업의 공개발표와 선정심의위원의 질의가 이어진다. 평가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계금속, 기초화학, 디스플레이, 반도체, 자동차, 전기전자 1·2 등 7개 분과로 나눠 실시된다.


LG전자, 르노삼성자동차, 롯데케미칼 등 수요 대기업들도 평가에 참여한다.

중기부는 현장 기술전문가, 연구원, 기술사업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국민심사배심원단’을 최종평가에 참여시켜 강소기업 선정에 국민의 시각이 반영되도록 할 예정이다.

100명 내외로 구성된 국민심사배심원단은 후보기업의 발표와 평가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배심원으로서 의견을 제시한다. 해당 의견은 선정심의위원에게 제출돼 평가자료로 활용된다.

최종 선정기업이 100개사에 미달하는 경우 잔여 기업은 차년도에 선발할 예정이다.

강소기업 심층평가위원장인 윤석진 KIST 부원장은 “심층평가 대상인 300개 중소기업 중 우수한 기업이 많아 후보 강소기업을 선정하기 쉽지 않았다”며 “미래 신산업과 연관성이 높고 개발이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기술의 혁신을 이룰 수 있는 기업 중심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김영태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강소기업은 올해 첫 선정인 만큼엄격한 평가를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의 중소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하게 평가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강소기업을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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