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디어= 황원희 기자] 전세계적으로 기후변화로 인해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 최근 들어 지표 부근의 대기와 바다의 평균 온도가 장기적으로 상승하는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기후변화는 전세계적인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2000년대 들어 이 문제는 점차 심각해지고 있는데 지구 평균기온은 0.43℃로 1990년대 대비 0.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타격과 재난은 2019년 지속적으로 전세계의 연료를 대체할 만큼 파급력이 있다. 인도주의 단체들은 치솟는 수요와 그에 부응하는 비용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한편 UN의 긴급원조조정기구인 OCHA에 따르면 원조가 필요한 사람들의 수는 분쟁과 극한 기후로 인한 추정치를 훨씬 뛰어넘었다.
기후변화는 보다 예측불가능하고도 강력해지고 있으며 이에 더해 기존 위기와 위험성을 극대화함으로써 더욱더 불안감을 가중시킨다.
예를 들어 모잠비크의 경우 사이클론 이다이(Idai)와 케네스(Kenneth)가 빠른 속도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강타하면서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피해액을 기록했다. 이 두가지의 폭풍은 예측 불가능한 재난이었다고 UN 기상청 WMO가 밝혔다.
바하마는 아직도 9월의 허리케인 도리안으로부터 회복되고 있다. 허리케인 도리안은 카리브해를 느린 속도로 강타했다. 올해 초에는 폭풍우가 태평양 제도를 휩쓸었다. 통가는 거의 1주일동안 경계모드를 발령했는데 이는 4개의 극한 기상시스템이 이 나라를 위협했기 때문이었다.
또 다른 지역에서는 극심한 홍수와 가뭄과 싸우고 있다. 오랜 기간 남아시아는 홍수와 산사태를 촉발시키는 원인인 최악의 몬순 기후를 맞았다. 또한 가뭄으로 인해 14개 아프리카 국가에서 4500만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원조를 필요로 하고 있다.
이렇듯 인도주의적 원조를 필요로 하고 있는 가운데 기후 기록은 계속 하락 중이다. WMO는 온실가스 배출이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9년 말 역시 최근 들어 가장 따듯한 기온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렇듯 불길한 조짐에 따라 마드리드에서 열린 COP25 기후정상회의에서 취약국에 대한 자금 지원을 추진해왔다. 당초 이 회의는 탄소시장 지침을 비롯해 2015년 채택된 파리협정의 이행에 필요한 감축, 적응, 투명성, 시장, 재원, 기술 등 9개 분야에 17개 이행규칙을 완성하는 것이었지만 개도국과 선진국간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성과 없이 폐막했다. 따라서 다음 의제 선결과제와 해결방안에 다시금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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