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추석연휴 기상 전망 발표

강유진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9-17 12: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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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강유진 기자] 추석 연휴 기상전망이 발표됐다.

 

기상청(청장 박광석)은 국민 생활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제14호태풍 찬투(CHANTHU)로 인한 위험기상 전망과 더불어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8일(토)~22일(수)의 기상정보를 발표하였다.

태풍 찬투가 17일 남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강풍, 호우 등 위험기상에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태풍이 지난 뒤, 추석 연휴 전반(18~20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연휴 후반(21~22일)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한차례 비가 이어진 뒤 점차 그치겠다고 전망하였다.

[ 태풍 전망 ]


기상청은 현재(9월 16일 오전) 제주도 남서쪽 먼바다에 위치한 태풍 찬투가 점차 북동진하며 17일 새벽~오후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 대한해협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제주도와 일부 남부지방에 내리고 있는 비는 16일 밤에 충청권, 17일 새벽에 경기남부와 강원도까지 확대되겠고, 17일 오후부터 점차 그칠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 기간 동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대 400mm, 시간당 50~80mm의 강한고 많은 비가 예상되며, 남해안도 최대 1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는 한편, 순간적으로 시속 100km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하였다.

이에 따라, 비로 인한 침수 피해 및 지반 붕괴, 강한 바람으로 인한 각종 시설물 파손 및 안전사고에 각별히 대비할 것을 당부하였다.

▲ 모식도 <사진제공=기상청>

[ 추석 연휴 전망 ]

18~20일 태풍이 동쪽으로 빠져나간 뒤, 고기압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면서 대체로 맑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였다.

그러나, 태풍이 동해상에서 일본 부근으로 이동하는 18일 낮까지는 남해동부와 동해를 중심으로 물결이 최고 4m까지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되어,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히 유의하길 당부하였다.

21일경 중국 내륙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우리나라 북쪽을 통과하면서 새벽에 서쪽지방을 시작으로 오전에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고,

저기압이 동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21일 후반 서쪽지방부터 비가 순차적으로 그치겠고, 저기압 후면(서쪽)으로 건조공기가 유입되며 하늘상태가 일시적으로 호전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하였다.

 2차적으로 발생한 비구름의 영향으로 22일 새벽~오전, 중부지방에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비가 다시 내릴 것으로 분석하였다.

저기압이 접근하기 전인 20일은 서해중부해상, 저기압이 통과하는 21일부터는 동해상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며 물결이 높게 일 가능성이 있고, 21~22일은 내리는 비와 아침 안개로 인해 곳곳에 빗길 교통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해상 및 육상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21~22일에 예상되는 비는 저기압의 이동 및 건조공기의 유입 속도에 따라 강수의 시종 시점과 강도가 매우 유동적이라고 설명하며, 자세한 지역별 강수 시점과 강수량에 대한 날씨정보는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와 동네예보를 반드시 확인해 주길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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