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칫솔 품질 및 유지비용 등 스마트하게 구입하자

한국소비자원, 전동칫솔 품질 비교정보 제공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11-05 13:50:30
  • 글자크기
  • -
  • +
  • 인쇄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들이 시중에 유통되는 전동칫솔을 고를 때 현명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전동칫솔 품질 비교정보를 제공했다.


전동칫솔은 전기적인 힘에 의해 수천에서 수만회 칫솔을 진동 또는 회전시켜 구강내 치아와 잇몸을 청결히 하는 제품으로,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동칫솔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나 전동칫솔에 대한 종합적인 상품정보는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제품선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전동칫솔을 대상으로 칫솔모 품질, 배터리 품질, 소음 및 방수 성능 등을 시험했다.


시험대상 제품은 전동칫솔을 사용 중인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제품 선호도가 높은 충전식 전동칫솔(5종)과 대형유통마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건전지식 전동칫솔(5종) 등 8개 업체, 10종 제품을 선정했다.


*시험대상 제품
소닉케어(헬시화이트 HX6731), 오랄비(펄소닉 S26), 워터픽(센소닉 SR-1000K), 파나소닉(EW-DL82), 오랄비(프로페셔널케어 3000), 시스테마(음파진동 어시스트 브러시), 페리오(아이브러시 음파진동칫솔), 테스코(프로테크 전동칫솔), 암앤해머 스핀브러쉬(프로화이트닝 EX Soft), 오랄비(크로스액션파워 항균칫솔)


소비자원에 따르면 대상제품들에 대한 시험 결과, ‘소닉케어(헬시화이트 HX6731)’ 와 ‘파나소닉(EW-DL82)’ 제품은 칫솔 모 끝 다듬질 품질이 상대적으로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음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회전왕복식 제품이 상대적으로 큰 편으로 ‘암앤해머 스핀브러쉬(프로화이트닝 EX Soft)’와 ‘오랄비(크로스액션파워 항균칫솔)’ 제품이 각각 61, 59dB로 소음이 다른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컸다.


아울러 연간 칫솔모 교체비용은 제품간 최대 4배까지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체비용의 분포는 연간 4회 교체 시 8200원(테스코 : 프로테크 전동칫솔) ∼ 3만3070원(소닉케어 : 헬시화이트 HX6731)으로 나타나 제품 간 최대 4배 차이가 났고, 일부 충전식 제품은 충전지를 교환하려면 본체 전체를 교환해야 하기 때문에 A/S비용이 높았다.


한편, 업체별 진동수 표시방법을 왕복횟수로 표시하는 업체가 있는 반면, 편도의 움직임으로 표시하는 업체도 있어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보다 정확한 전동칫솔에 관한 품질비교정보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및 정부 3.0 달성 차원에서 공정거래위원회의 ‘스마트컨슈머(www.smartconsumer.go.kr)’ 사이트 내 ‘비교공감’란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저작권자ⓒ 환경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