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신규 바다숲 조성...수산자원 회복·소득증대 효과

강유진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3-04 13:59:31
  • 글자크기
  • -
  • +
  • 인쇄

[이미디어= 강유진 기자] 바다숲을 통한 수산자원 조성기반을 마련하고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한다.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제주본부는 금년도에 국비 69억원을 투입하여 제주특별자치도 4개소(평대1, 2, 판포, 온평)에 총 581.38ha 규모의 신규 바다숲 조성과 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 바다숲 조성관리사업은 갯녹음 암반을 해조류 부착암반으로 복원하기 위해 부착기질 개선, 해조류 포자 확산단지 조성 등의 기법을 적용, 연안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신규 바다숲 조성해역 이외에도 ’18~’20년도에 걸쳐 조성된 바다숲 18개소에 대한 모니터링 및 조성효과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여 조성된 바다숲이 지속적으로 기능을 유지하도록 관리하는 한편, 제주도 내 자생하는 천연 해조류 군락지의 보호와 보전을 위한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 해녀 맞춤형 작업장인 할망바당의 조성성과를 높이고 실질적인 삶의 터전으로 가꾸기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할망바당의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해조류 이식과 같은 추가적인 사업도 실시한다.

 FIRA는 도내 어촌계와의 협업으로 조간대 해조류 서식처를 개선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함과 동시에 안정적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 효과에 대한 과학적 조사도 병행한다.
  
공단 제주본부(김종식 본부장)는 “바다숲 조성에 따른 자원증강과 같은 가시적 효과 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제주의 수산자원 조성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여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며 “공단에서 발주하는 사업에 제주도 내 사업체 참여를 확대하여 수산자원 감소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업인과 관련 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노력도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