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까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지원

김명화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11-15 13: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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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김명화 기자] 정부가 내년 2월까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74만명 집중 발굴에 나선다. 특히 금융취약계층을 찾아내 지원을 강화한다.

보건복지부는 15일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대책’ 이행을 위해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 등과 협의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숨진 채 발견된 서울 성북구 네모녀가 생활고에 시달려온 것으로 전해지면서 경제적 위기가구에 대한 지원 여론이 높아진 것을 반영한 것이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올해 13만 명에서 내년에 21만명 늘어난 34만 명, 민관 인적안전망 조사를 통해 40만 명 등 총 74만 명 위기가구를 찾아내 맞춤형 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특히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그물망 지원을 위해 위기가구 등이 긴급복지와 기초생활보장 등 선정 범위를 다소 벗어나도 관련 위원회 심사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일자리와 에너지, 금융 등 위기상황별 지원과 노숙인, 쪽방주민, 시설거주자 등 취약계층별 맞춤형 지원도 추진한다. 금융취약계층 보호를 위해서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와 지방자치단체간 금융·복지 지원 연계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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