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건강 위협하는 내장지방, 새싹보리로 똑똑하게 빼는 법

박나인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9-16 1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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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박나인 기자] 중년 이후에도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싶다면 내장 지방을 관리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 근육량이 줄고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면서 내장 지방이 증가하는데, 이를 나잇살로 여겨 그냥 방치하면 대사증후군을 유발할 뿐 아니라 통풍의 위험까지 높아질 수 있다.

 

내장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선 평소 새싹보리를 챙겨 먹으면 좋다. 새싹보리에는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없애는 ‘폴리코사놀’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을 뿐 아니라, 지방 합성을 억제하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지방 감소에도 큰 도움이 된다.

실제로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 연구팀이 건강한 성인 남성 62명을 대상으로 16주 동안 새싹보리 추출물을 먹인 결과, 새싹보리 섭취 후 중성 지방과 몸무게가 각각 10.4%, 8.4%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새싹보리는 시중에서 새싹보리 착즙분말, 새싹보리즙 등 다양한 건강식품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다만 일부 제품에서 쇳가루가 검출되는 등 사회적으로 논란이 있었던 만큼, 관련 제품을 구매할 땐 금속이물 불검출 성적서가 있는지 꼭 확인하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보다 안전한 제품을 원한다면 새싹보리 분말의 종류가 무엇인지 따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새싹보리분말은 크게 ‘일반 분말’과 ‘추출(착즙) 분말’로 나뉘는데, 이중 일반 분말은 새싹보리를 건조해 분쇄기에 갈아낸 것으로 분쇄 과정에서 금속 재질의 칼날이 마찰하면서 미세한 쇳가루가 혼입될 위험이 크다.

반면 착즙이나 추출 분말의 경우 물에 우려낸 새싹보리를 여과, 농축, 건조하는 과정을 거쳐 만들기 때문에 제조 과정에서 금속이물이 혼입될 가능성이 없다. 따라서 금속 이물로부터 안전한 새싹보리를 원한다면 일반 분말 제품 보다는 추출 분말을 원료로 사용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다.

한편, 건강 즙이나 분말 등을 안전하게 섭취하려면 제조과정에서 화학부형제가 사용된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화학부형제는 제조과정에서 생산 편의를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첨가물 성분으로,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등이 있다. 장기간 섭취 시 체내에 축적돼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최대한 피해야 한다.

실제로 화학부형제의 일종인 이산화규소는 국제암연구소(IARC)로부터 발암 위험성을 경고 받은 바 있다. 스테아린산마그네슘 역시 간과 피부에 독성을 가지며 잦은 노출 시 장기 손상 가능성이 있다고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에 나와 있다.

이 밖에도 건강식품에 주의해야 할 첨가물로는 착색료, 감미료, 착향료 등이 있다. 이들은 여러 가지 화학 성분이 복합적으로 결합돼 있어 적은 양일지라도 오랜 시간 섭취하면 여러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다. 따라서 새싹보리 제품을 고를 땐 화학부형제는 물론 합성첨가물도 없는 제품을 골라야 안전하다.

평소 새싹보리를 챙겨 먹으면 내장지방 관리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새싹보리분말의 경우 쇳가루가 검출되는 등 안전성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제품을 구입할 땐 금속이물 불검출 성적서가 있는지, 원료가 착즙 분말인지 등을 잘 따져봐야 한다. 아울러 제조과정에서 첨가물이 쓰이진 않았는지도 꼼꼼하게 살펴봐야 안전하게 건강식품을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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