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부산 세계엑스포'...범국가적 차원 유치 총력

강유진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11-14 15: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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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범국가적 차원에서 2030년 세계박람회(EXPO) 부산 유치에 나선다. 

산업부는 12일 부산에서 열린 제48회 국무회의에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 개최 계획’을 보고하고 범국가적 차원에서 유치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 시민이 참여하는 총력 유치 체계를 가동한다. 


우선,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을 단장으로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외교부, 부산시, 코트라(KOTRA) 등이 참여하는 유치기획단을 11월 중순 출범한다. 여기서는 부처와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마스터플랜 수립 등 사전 준비에 들어간다. 

2020년 하반기에는 국내·외 주요 민간 인사를 중심으로 민·관 합동 유치위원회를 발족해 범국가적으로 총력 유치에 나선다. 

부산이 2030년 세계박람회 유치에 성공하게 되면 국내에서 첫 번째 ‘등록 엑스포’가 열리게 된다. 지난 1993년과 2012년 대전과 여수에서 개최된 엑스포는 ‘인정 엑스포’다.

등록 엑스포는 인류의 진보를 주제로 국제박람회기구(BIE)에 등록되는 5년 주기의 대규모 박람회이며, 인정 엑스포는 등록 엑스포 사이에 특정 주제로 개최되는 중규모 박람회다.

산업부는 부산 세계박람회 개최를 통해 인공지능, 스마트시티, 스마트항만 등 스마트 혁신 강국으로써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측면에서는 동남권 경제발전과 국가 균형발전을 촉진하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지금까지 등록 엑스포를 유치한 국가는 ▲벨기에 ▲프랑스 ▲미국 ▲아이티 ▲캐나다 ▲일본 ▲스페인 ▲독일 ▲중국 ▲이탈리아 ▲아랍에미티르(UAE) 총 11개국이며 한국이 성공하면 12번째 개최국이 된다.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국은 2023년 11월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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