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충격적인 생물종 손실’에 직면해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9-26 15: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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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황원희 기자] WWF(세계야생동물기금)에 의하면 캐나다는 지난 50년간 야생동물 멸종위기가 충격적일 정도로 심각하다고 알렸다. 

 

▲멸종위기에 처한 북방긴수염고래

보고서에 따르면 1970년에서 2016년 사이 전세계 멸종 위기에 처한 종들 가운데 캐나다 개체수가 40% 이상 급감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개체수의 급감은 캐나다의 멸종위기로 59%까지 극적으로 감소했다. 보고서는 인간의 활동이 주된 원인이라고 탓했다.

 

이 보고서는 리빙플래닛인덱스(Living Planet Index)에 기반을 둔 것으로 전세계 883 동물종의 생태를 측정한다. 여기에는 북방긴수염고래와 북미산 순록인 배런 그라운드 카리부도 포함된다. 

 

보고서에는 멸종위기에 직면한 동물종이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위협에 처해있는데 이는 서식지 손실, 토지와 해안가 개발과 오염, 인간 활동 등이 주된 원인이라고 밝혔다.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손실은 동물들이 이미 직면하고 있는 위협의 영향을 가속화시켰

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또한 동물종에 대한 위협이 누적되거나 높아지는 경우가 많아 단일 위협만을 대상으로 하는 보호 조치는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북방긴수염고래의 경우, 기후변화로 인해 이동 패턴이 보다 인구밀집도가 높은 지역으로 옮겨갔으며 이는 선박과의 충돌에 취약해져 선박 운송장비에 빈번하게 얽히는 등 위험도도 높아지고 있다. 

 

보고서에는 토착관리지역이 캐나다의 다른 지역보다 더 많은 종을 가지고 있으며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을 더욱 잘 지원한다는 최근의 연구를 지적했다. 또한 더 많은 토착 보호구역과 지역 조성을 위해 캐나다 원주민들과 협력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캐나다만이 이 위기에 처한 것은 아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인간은 500종의 포유류, 조류, 파충류, 양서류를 멸종위기 직전의 상황으로 내몰고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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