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디어= 황원희 기자] 미국 미네소타에서 송유관 교체 문제로 설왕설래하고 있다. 3호선 송유관 교체 프로젝트는 공사를 시작하는 데 필요한 여러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이제 공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미네소타의 공공시설 위원회(Public Utilities Commission; 이하 PCU)는 월요일에 개정된 환경검토, 필요 증명서, 경로 허가서 등 세 가지 주요 승인서를 3대1로 의결했다.
PCU는 당초 논란이 되는 송유관 사업을 2018년 6월에 승인하기로 의결했다. 캘거리에 본사를 둔 엔브리지에너지는 미네소타 북부를 가로지르는 노후한 원유 파이프라인을 대체할 새로운 노선을 건설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새로운 노선은 다른 경로를 따라 건설될 것이며, 현재 파이프라인이 운반할 수 있는 양보다 두 배나 많은 석유를 수송할 수 있게 된다.
얼마전 미네소타 항소법원은 슈퍼리어 호수 유역의 가상 기름 유출의 영향을 평가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 프로젝트를 위해 원래 준비했던 환경연구를 기각했다.
미네소타 상공부는 리틀 록 오터 크리크로 기름이 유입된 것에 대한 분석을 포함하는 환경영향보고서로 알려진 이 연구를 수정했다. 시냇물은 세인트루이스 강으로 흘러 들어가는데 이는 레이크 슈퍼리어의 상류를 형성한다.
관계자들은 개정된 환경 검토에서는 기후 변화에 대한 과학적 이해와 폭풍의 심각성을 고려해 슈퍼리어 호수의 유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고려되지 않았다고 말한다. 또한 PCU가 슈퍼리어 호수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유출의 영향에 대한 분석을 확대하지 못할 경우 각 단체들이 미네소타 항소법원에서 환경성명에 다시 이의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PCU는 엔브릿지에너지를 ㅍ함한 사건 당사자들로부터 고려된 세가지 승인에 대한 각각의 주장을 들었다. 이에 PCU가 다시 세가지 승인을 허가했기 때문에 송유관과 싸우는 단체들은 다시 법적인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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