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디어= 황원희 기자] 한해 버려지는 장난감이 수천톤에 달하고 그나마 분해가 잘 되지 않는 폴리스틸렌(PS) 소재의 장난감이라 난감할 때가 많다. 거의 대부분 분리수거를 통해 재활용되기 마련인데 이 일에 대해 자구책을 마련한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끈다.
전세계에 체인점을 갖고 있는 맥도날드가 환경영향을 줄이기 위해 플라스틱 소재의 해피밀 장난감을 플라스틱이 아닌 소재로 변경해 내년부터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부 측은 대체물로 유연한 소재 장난감, 책 혹은 종이로 만든 장난감이 될 것이라고 알렸다.
맥도날드는 이렇듯 플라스틱 퇴출 정책으로 2021년부터 영국에서 3천톤 이상의 플라스틱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장난감은 5월부터 시범으로 제공되는데 부모와 아이들은 해피밀을 살 경우 책 혹은 종이 장난감을 받음으로써 플라스틱 장난감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는 환경에 관심을 갖고 있는 고객들이 모든 할인점에서 플라스틱 장난감을 선택하지 않는 것은 물론 영국 전역 1350곳의 장소에서 원치 않는 플라스틱 장난감을 가져오는 ‘토이 사면’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맥도날드 측은 이 장난감을 녹여서 영국과 아일랜드의 자선단체에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맥도날드 측은 1990년대 말경 배출량을 36%까지 줄이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2025년까지 모든 포장재를 재활용 혹은 재생 소재로 사용한다는 방침을 갖고 있다. 이 회사는 맥플러리 아이스크림 뚜껑을 제거해 385톤의 플라스틱을 절감하는 한편 샐러드 상자를 종이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난해부터 종이 빨대를 사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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