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디어= 황원희 기자] 인테리어가구업체인 이케아가 기존 돼지고기와 소고기보다 25배나 감소된 탄소발자국을 가진 식물성 미트볼을 판매하기 시작한다고 해외 각 외신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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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가구를 임대하거나 개조하는 등의 아이디어를 이용해 배출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는 8월부터 완두 단백질, 오트밀, 사과, 감자로 만든 미트볼을 판매하기 시작한다.
이케아 측은 식물성기반 미트볼은 생긴 것도 고기와 같지만 맛도 고기와 흡사하다고 평가한다. 이케아는 이에 앞서 2018년 말 기존 육류보다 1/7 수준으로 탄소발자국을 줄인 채식 핫도그를 출시했고 식물성기반 딸기 아이스크림을 팔기 시작했다. 이렇듯 이케아가 식물성 식품 개발을 하는 데에는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함으로써 2030년 말까지 “기후 긍정”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는 이케아가 수입을 늘리면서 절대배출량을 감소시키는 데 성공한 첫 해였다. 2019년 8월 말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5% 증가한 반면 자재, 생산, 공급망, 제품 사용으로 인한 배출량은 재생에너지 증가와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고효율 조명 덕분에 4.3% 감소했다.
여기에 힘입어 최근 이케아는 재활용된 폴리에스테르의 사용을 늘리고 더욱 지속가능한 목재
와 다른 자재들을 구입함으로써 배출량을 줄이고 지속가능성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들을 선보였다.
이케아는 이를 위해 가구임대 서비스와 소파 등 중고가구를 개조해 재판매하는 일도 진행하고 있다. 이케아 측에 따르면 “이는 근본적인 변화로 이케아 제품의 80%가 재사용을 통해 친환경 정책에 얼마나 부합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분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케아는 자동차산업에서와 같이 표준 플랫폼 모듈화를 채택해 소파와 의자와 같은 대형 가구들이 쉽게 재활용되고 개조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를 위해 여분의 부품 공급을 늘려 어린이 침대를 확장할 수 있는 기능과 이케아 제품의 소유권 모델 변경 등 필요한 다른 모든 것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소비자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시내 중심가의 대형 창고 시스템에서 벗어나 소규모 도심 점포와 온라인 판매로 상권을 옮기는 등 창립 이래 가장 큰 변화를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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