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사는 네잎클로버, 네가래

네잎클로버를 닮은 물속에 사는 양치식물, 네가래
잎이 넷으로 갈라졌다는 뜻, 네’ 와 갈래의 옛말 ‘가래’가 합쳐져 유래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8-04 16: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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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야외전시구역 수생식물원에서 볼 수 있는 네잎클로버를 닮은 양치식물 네가래(Marsilea quadrifolia)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 네가래 <제공=국립생태원>

네가래는 네가래과 네가래속의 양치식물로 네가래속에 속하는 물속에 사는 양치식물은 세계적으로 약 65종이 있다. 논이나 못, 또는 늪에서 무리지어 자라며 한국, 일본, 중국, 태국 등 동남아지역, 유럽 등에 분포한다.

줄기는 7~20cm이고 옆으로 뻗어나가며, 물속에 들어 있거나 물이 마르면 공중에 서기도 한다. 꽃은 엷은 녹색으로 7~8월에 피며, 4개의 잎은 수평으로 퍼져서 자라며, ‘田 ’자 모양이다.

▲ 네가래 새잎 <제공=국립생태원>
잎이 네잎클로버와 비슷해 영명으로 ‘water clover’, ‘four-leaf clover’라고 하는데, 형태적으로는 비슷하지만 우리가 통상 네잎클로버라고 부르는 토끼풀은 콩과 식물로 네가래와 식물 분류학적 유연관계는 밀접하지 않다.

네가래는 잎이 넷으로 갈라졌다는 뜻으로 ‘네’ 와 갈래의 옛말 ‘가래’가 합쳐져 이름이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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