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명 몰린 퀴어축제…그들의 외침 들리시나요

김소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07-14 16: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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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서울 퀴어문화축제(이하 퀴어축제)가 전 국민의 관심 속에 포문을 열었다. 퀴어 평등에 대한 여론이 높아지는 가운데, 거부 반응도 포착됐다.

 

올해 퀴어축제는 14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서울시청 앞에 있는 광장에서 막을 올렸다. 행사에 참여한 인원은 축제 측 추산으로 4만 여명에 달한다.

 

올해 주제는 '퀴어라운드(Queeround)'로 '여러분의 주변에 성소수자가 있다. 우리 퀴어의 라운드가 시작된다' 등의 뜻을 담았다. 퀴어가 특별한 존재가 아니고 평범한 시민이라는 설명.

 

19년째를 맞았지만 해당 축제는 뜨거운 감자다. 퀴어축제를 거부하는 시민도 있기 때문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반 퀴어축제 행사가 열렸다.  

 

특히 반 퀴어축제 행사 측은 시청 광장을 지적했다. 서울 시민이 이용하는 곳이라는 주장. 일부 종교단체 등이 참여한 반 퀴어축제 측은 매년 해당 축제에 반발하고 있다. 

 

한편 올해는 국내외 인권단체와 국가인권위원회, 미국 등 국내 주요 대사관, 전국 대학 성소수자 동아리 등이 퀴어축제에 참여했다.

 

퀴어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퍼레이드도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서울 시내 4km를 걸으며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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