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디어= 황원희 기자] 펜데믹 현상은 경제 전반에 큰 타격을 불러일으키면서 전 세계에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펜데믹을 통해 우리는 삶의 다양한 부문에 새로운 접근을 해야 한다. 코로나바이러스와 미래의 위기는 의료 및 감염성 폐기물의 훨씬 더 세심한 처리를 요한다. 국내는 물론 해외 각국은 환경 보호 뿐만 아니라 국민의 안전을 위해 시스템을 개선해야 하는 중차대한 기로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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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병 직후, 전 세계는 홍콩의 해변이 폐기 마스크와 장갑으로 덮여있는 것을 보았다. 그밖에 거리와 자연환경에도 같은 종류의 폐기물을 볼 수 있으며 각 가정은 보호장구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안내를 거의 받지 못하고 있다.
미국 또한 개인 보호장구를 착용하는 미국인들이 늘어나면서 거리, 주차장, 공원 등 곳곳에서 보호장구를 무단투기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부분의 주정부는 길거리와 주차장에 마스크와 장갑을 투척하는 일을 금지할 것을 권고했다.
장갑, 마스크, 물티슈는 소재특성상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를 길거리에 마구 버릴 경우, 이는 하수관이나 수역으로 들어가고 미세플라스틱을 발생시킨다. 또한 해양동물이 이를 먹을 경우, 플라스틱 뿐만 아니라 유해한 화학물질도 섭취하게 된다.
그 피해는 해양 생태계를 훨씬 능가하는 위험성을 보여주는 데 공공장소에서 개인용 보호장비를 버리는 것 외에도 사람들은 재활용으로 이를 처리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대해 북미고형폐기물협회(SWANA)의 데이비드 비더먼 전무는 “비닐이 플라스틱이긴 하지만 재활용으로 취급되지 않는다. 이는 일반쓰레기로 처리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연방지침에 따라 개인용보호장비(PPE)를 분류하는 일이 더욱 시급하게 됐다. 하지만 이를 분류하는 일은 작업자들에게 감염에 대한 위험성을 높인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COVID-19가 제기했던 당면과제를 넘어 현 비상 상황에서 1회용 보호 장비의 책임감 있고 안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해 보호 장비에 대한 처리가 가장 시급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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