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 메콩 5개국과 수자원 협력 강화

수공, 연구협력 협약 체결…대전에 공동연구센터도 개소
김명화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11-21 18: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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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월 5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시 메콩강변 사업현장에서 한·메콩 협력 구상을 발표하고 있다.
[환경미디어= 김명화 기자] 정부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등 메콩 5개국과 수자원 협력을 위해 협약을 체결한다.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28일 부산시 벡스코에서 메콩 유역 국가와 ‘한국-메콩 수자원 관리 공동연구 협력 협약’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메콩 수자원관리 공동연구 협력 협약’은 메콩지역의 홍수와 가뭄 등 물재해 경감을 위한 연구협력과 메콩국가의 수자원관리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체결된다.

또한 미국항공우주국(NASA), 미군공병단(USACE) 등 관련 분야 전문가 100여 명과 ‘메콩 수자원정보(데이터) 역량강화 사업 착수 회의’를 개최한다.

메콩 수자원정보 역량강화 사업은 한-미 공동협력 사업으로 한국(한국수자원공사), 미국(항공우주국, 공병단)이 메콩지역의 수자원정보 활용 역량 향상과 기술 공유를 목표로 2019~2021년 100만 달러를 공동분담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한국-메콩 수자원관리 정보공유 및 공동연구 ▲메콩지역 물재해 경감 및 물이슈 논의를 위한 공동연구센터 설립·운영 ▲아시아 지역 물재해 대응을 위한 전략수립을 위한 고위급 회의 개최 ▲기술 공유를 위한 공동 학술회의 개최 및 전문가 교류 등의 협력이다.

‘메콩 수자원정보(데이터) 역량강화 사업 착수 회의’는 위성정보를 활용한 수자원정보 산출 및 전 지구 관측 기술, 수리·수문 모형을 이용한 모형화 기술 등의 사업계획 발표와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 주관으로 메콩 5개국의 기술자 및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수자원 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메콩 물관리 특별연수’도 진행된다.

29일에는 대전시 유성구 케이워터연구원에서 ‘한국-메콩 수자원분야 협력관계 확산을 위한 공동연구센터’가 문을 연다.

공동연구센터 개소로 한국-메콩 국가 간 교환연구원 제도 등 실질적인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다. 메콩 국가 실무자 교육·연수회 추진 및 연구협력과제 등을 수행한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한국-메콩 수자원관리 연구협력 강화를 통해 메콩지역에 필요한 수자원 및 수재해 관리기술을 확대해 나가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예방중심의 물 관련 재해관리 체계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메콩국가와의 우호적 협력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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