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디어= 황원희 기자] 최근 외신에 따르면 산성비로 인해 이스탄불의 대기오염이 더욱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스탄불 공대 기상학과의 데니즈 데미르한 박사는 공기의 고기압으로 인해 오염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실내에 머물 것과 불가피하게 외출할 경우 마스크를 쓸 것을 권고했다.
그에 따르면 아무리 높아도 50마이크로그램이 되어야 할 도시의 PM10 수치가 최근 189마이크로그램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또한 산성비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오염된 대기에 산성비가 내릴 경우 오염물질을 땅으로 끌어내리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대기오염은 약간 주춤해지겠지만 금속, 아스팔트 부식, 피부와 머리카락의 손상과 같이 산성비로 인한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 특히 산성비는 아황산가스와 질소화합물과 같은 화합물이 공기 중으로 방출될 때 화학적 반응에 의해 발생해 심각성이 크다.
한편 이스탄불은 1600만명이 거주하는 대도시로 악명 높은 교통의 본거지로서 이는 대기오염을 더욱 가속화시키고 있다. 2015년에는 GPS 제조업체 TomTom에 의해 세계에서 가장 혼잡한 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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