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왕자, 기후위기에 대응해 상 제정했다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1-01 20: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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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황원희 기자] 영국의 윌리엄 왕자가 최근 지구 살리기에 동참하는 뜻으로 기후변화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상을 제정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수백만 파운드 어워드로 이른바 ‘얼스샷 프라이즈(Earthshot Prize)’라 불리는 이상은 수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쳤다고 켄징턴궁 대변인이 밝혔다. 이 상은 2021년부터 시작해 1년에 5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10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따라서 이 상은 2030년까지 전세계 환경 문제를 해결할 최소 50인에게 주어진다.
 

이 상이 제정된 계기는 2018년 UN 기후변화위원회(IPCC)에 의해서였다. IPCC 측은 지구온난화의 재앙적 수준을 피하기 위해 전세계 정부가 사회 모든 면에서 광범위하고 전례없는 변화를 겪어야 한다고 경고한바 있다. IPCC는 이렇듯 신속한 변화가 없다면 2030년까지 지구가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섭씨 1.5도(화씨 2.7도) 높은 임계치에 도달해 극심한 가뭄, 산불, 홍수, 식량 부족의 위험을 촉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윌리엄 왕자의 새로운 계획은 생물다양성, 해양, 대기오염, 깨끗한 물과 같은 문제들을 다루는 것뿐만 아니라 어떻게 전세계 배출량을 줄이는지 실질적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는 것에 전세계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데 목표를 가진다.


한편 윌리엄 왕자의 동생 해리 왕자도 환경 문제에 대해 정기적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는 지난 9월 자신의 전용기 사용 비난에 대해 세계적인 지속가능한 여행 계획을 시작했다.


버킹검 궁전의 발표에 따르면 트래발리스트(Travalyst)로 알려진 이 프로젝트는 여행 산업의 지속가능한 관행을 장려하고 보존, 환경보호, 지역경제개발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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