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지원한다

수원시, 위생업소 관련 단체 대표들과 간담회 열고 지원 방안 논의
이지윤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2-20 21: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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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이지윤 기자] 수원시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위생업소 지원에 나섰다.

수원시는 20일 오후 4시 시청 썬마루에서 위생 관련 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위생업소의 피해 현황을 파악했다. 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 성낙훈 수원시 위생정책과장을 비롯한 관내 위생 관련 단체 대표들이 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성낙훈 수원시 위생정책과장이 주재한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수원시 장안·권선·팔달·영통구지회를 비롯한 21개 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피해 현황을 알렸다.

위생업소 단체장들은 “음식점·숙박업소를 운영자들은 소상공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수원시에 확진환자가 발생한 후 숙박업계는 30%, 음식업계는 40% 이상 방문객이 줄어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환자 거주지 주변 음식업소는 매출이 90% 이상 감소해 운영이 어려운 경우도 있다”며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마스크·손 소독제 등 위생용품 물량 확보에 어려움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성낙훈 위생정책과장은 긴급안정 자금 지원 관련 정책, 세제지원 제도 등을 안내하고, “지원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긴급안정 자금 지원 관련 제도는 ▲외식업체 운영자금을 저렴한 금리로 지원하는 ‘외식업체 육성자금 대출(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소상공인경영안정자금 대출(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특별자금지원 대출(기업은행)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프로그램(지역신용보증재단) 등이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인한 휴업 등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을 돕는 국세·지방세 납부 기한 연장, 세무조사 유예, 지방세 감면 등 관련 지원제도도 안내했다.

또 지속해서 지원정책을 발굴하고, 수원시 전 부서에 지원정책 시행을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고 약속했다.

성낙훈 위생정책과장은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음식점·숙박업소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극심해지고 있다”면서 “민·관 협력으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지혜롭게 위기를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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