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방지시설 설치비 90% 지원…총116억 원

방지시설 설치비 90% 지원, 저녹스버너 보조금 최대 1520만원 지원
이지윤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2-20 21: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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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이지윤 기자] 서울시는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 등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소규모 사업장 및 상업용 건축물을 대상으로 맞춤형 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맞춤형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사업장등에서 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시설·용량별 오염물질 처리방식에 맞춰 흡수·여과·흡착 방식의 방지시설 및 저녹스버너를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이 강화된 가운데, 서울시는 맞춤형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예산 총 116억 원을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보조금 지원대상은 중소기업, 비영리법인·단체 등으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내 사업장, 노후 방지시설 운영 사업장, 주거지 인근에 위치한 민원 유발 사업장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저녹스버너는 제조업 사업장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방지시설 설치비의 90%를 보조받을 수 있으며, 저녹스버너 지원사업 또한 시설 용량별로 최대 1520만 원까지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은 사업장 소재 관할 자치구 환경 담당부서에, 저녹스버너 지원사업은 서울시 대기정책과에 3월 13일까지 사업참여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서울시는 지원사업장을 대상으로 설치 후 3년간 오염물질 배출수준을 모니터링하여 효과를 분석하고 향후 미세먼지 저감대책 수립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윤재삼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영세 사업장과 시설에서 적은 자부담으로 환경오염 방지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며 “서울의 대기질 개선과 시민의 건강을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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