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디어= 황원희 기자] 최근 들어 COVID19 펜데믹 현상으로부터 촉발된 환경적인 변화에 대한 다수의 보고서가 나와 눈길을 끈다. 대부분은 오염물질이 감소했다거나 이산화탄소 배출이 미미하게 줄어들었다는 정도지만 사람들 간의 이동이 줄면서 대부분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다.
이러한 변화는 긴 역사적인 관점에서 보면 일시적일 것이다. 환경과학(Environmental Sciences) 스콧 도니 교수에 의하면 경기 침체 기간인 2008년~2009년에도 최근과 비슷하지만 일시적인 환경 트렌드가 관찰되었다.
대학교수들과 학생들은 현재 보이는 변화가 펜데믹이 끝난 후 미래에 환경을 돕는 영감과 교훈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도니 교수는 중국과 이탈리아에 대한 최근의 데이터를 보면 펜데믹의 진행 동안 대기오염이 감소했음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산화질소와 미세입자 수치 PM2.5가 감소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도니 교수는 이산화질소는 위성관측을 통해 알 수 있으며 PM2.5는 폐 속에 머물며 우리의 건강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에 중대한 의미를 지닌다고 알렸다.
그에 의하면, 일부 지역은 대기오염이 ㎥당 10마이크로그램 정도 감소했다고 한다. 지난 3월 중국이 이같은 감소를 보였는데 이는 5세 이하 어린이와 70세 이상 노년층의 사망률을 낮추면서 최소 7만7천명의 생명을 구한 것으로 추정됐다.
뉴욕에서도 이와 비슷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데 자동차와 트럭에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 오염이 작년 이맘때와 비교해 50% 가까이 감소했다.
도니 교수는 세계 경제의 전반적인 위축으로 인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약간 감소했지만 대기 중 이산화탄소 수치의 상승을 늦출 만큼 극적이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는 환경보호를 위해 개인이 할 수 있는 몇가지 구체적인 조언을 했다. 그것은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교통수단을 이용할 것, 대중 교통수단으로의 전환, 차량에 의한 여행 자제하기 등을 들었는데 이는 이산화탄소 배출과 대기오염을 줄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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