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디어= 황원희 기자] 해마다 가을철이 되면 낙엽을 쓸어버리는 일들이 비일비재하다. 환경전문가들에 따르면 낙엽을 쓸어버리는 일은 잔디뿐만 아니라 지구 전체에도 유익하기지 못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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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들이 잔디밭을 덮어버리는 낙엽을 치우고 싶어 하지만 그대로 놔두어도 괜찮다고 한다.
미국 EPA의 자료에 의하면 나뭇잎을 포함한 정원 쓰레기들이 2017년 약 3,520만 톤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지자체 폐기물 중 1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PA는 대부분인 2,440만 톤에 대해 퇴비화하거나 짚단을 뿌리는 등 처리했지만 여전히 870만 톤이 매립지로 유입돼 매립지 내 전체 도시 쓰레기 중 6.2%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나뭇잎은 공간을 차지하며 다른 유기 폐기물들과 분해되어 기후 변화에 기여하는 강력한 온실 가스인 메탄을 만들 수 있다. 따라서 나뭇잎을 남겨두는 것은 잔디밭에 더 유익하며 비용도 절감된다. 따라서 잔디를 깍는 일도 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 번데기나 애벌레처럼 나비와 나방이 잎사귀에 많이 붙어있을 수 있는데 이를 긁어모으면 나비의 개체수를 모두 제거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테네시 대학의 소로찬 교수는 잔디밭에 나뭇잎을 보관하는 것 또한 비료 유출량을 줄일 수 있는 추가적인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녹조는 야생동물을 죽이고 인간의 건강을 해칠 수 있으며, 과도한 비료가 수로로 흘러들 때 생긴다. 따라서 잔디밭에 잎을 남겨두는 것은 비료 역할을 하기 때문에 비료 과다 현상과 침출 현상을 막을 수 있다.
한편 일부 자치단체는 퇴비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에서 퇴비를 만드는 것이 더 낫기 때문에 트럭과 외부 기계들이 낙엽을 가져가고 처리하는 추가 작업과 공해가 발생하지 않아 환경적으로 큰 이점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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