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지금, 나부터! 2050 탄소중립

‘지구의 날’ 51주년 맞아 제13회 기후변화주간(4월 22일~28일) 운영
2050 탄소중립 실천선언식, 전국 각지에서 소등행사 등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4-21 1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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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4월 22일 지구의 날 51주년을 맞아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제13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기후변화주간 주제는 ‘지구 회복(Restore Our Earth) : 바로 지금, 나부터! 2050 탄소중립’이며, 우리 사회가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하기 위해 바로 지금, 나부터 기후행동을 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기후변화주간은 탄소중립을 행동으로 옮기는 시작을 알리고, 국민들의 적극적인 기후행동을 이끌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이 펼쳐진다.

 

▲ 기후행동 홍보대사 가수 폴킴 <제공=환경부>


기후변화주간 개막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소규모 형태로 4월 2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아셈볼룸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 최병암 산림청장, 이은희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를 비롯해 구보연, 정영호 학생이 탄소중립 청년 서포터즈 대표로, 기후행동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폴킴 등이 참석한다.

개막식과 함께 공공기관, 시민단체, 기업 등이 참여하는 기후행동 실천선언식, 탄소중립 청년 서포터즈 임명식, 기후행동 홍보대사 위촉식이 개최된다. 실천선언식은 5가지 생활 분야(에너지, 생산·소비, 수송·교통, 자원순환, 흡수원)에서 국민들이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기후행동과 탄소중립을 널리 알리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5+1 탄소중립 실천’ 퍼포먼스이 진행된다. 

탄소중립 청년 서포터즈 임명식은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기후행동을 청년 응원단이 앞장서서 실천하고, 사회적 공감과 국민의 참여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기후행동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폴킴은 앞으로 초상권, 목소리 등의 재능기부로 탄소중립 정책을 알리고 기후행동 홍보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폴킴은 그간 기후위기 비상행동에 성금을 기부하고, 직접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환경부는 방송과 온라인 공익 캠페인 등으로 기후변화주간을 기념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먼저 한정애 장관, 타일러 라쉬 등 유명인사들이 기후위기, 전 세계 탄소중립 동향, 기후행동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기후변화주간 특집 온라인 강의(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유튜브 중계)’를 4월 21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아울러 미래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4월 20일부터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를 활용한 모바일 앱인 ‘제페토(네이버Z)’에서는 자신의 ‘아바타’을 꾸밀 수 있는 탄소중립 5종 아이템이 무료로 증정되고, 기후행동 인증 참여 행사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제페토’의 아바타들이 알려주는 다섯 가지 기후행동 홍보영상도 4월 22일에 선보인다. 탄소중립 전용 누리집에서는 전기절약, 저탄소제품 구매, 내 나무 심기 등 다섯 가지 기후행동을 다짐하는 기후변화주간 온라인 홍보활동이 펼쳐진다. 
 
아울러 4월 22일 오후 8시부터는 지구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전국 각지의 건물에서 10분간 조명을 동시에 끄는 소등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에는 정부세종청사, 한국전력공사(본사) 등 전국 공공기관 2773곳을 비롯해 전국 공동주택 2497단지, 기업건물 및 지역 상징물(남대문, 부산 광안대교 등) 177곳이 참여한다.

 한편 전국 여러 곳에서도 지자체, 시민사회 등이 주도하는 행사가 다양하게 열린다.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제주 등에서 탄소중립 실천 선언, 시민추진단 발대식 등 ’지구의 날‘ 기념 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됐다.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공유자전거 7400여 대에는 ’바로 지금 나부터, 2050 탄소중립‘ 스티커가 부착돼 탄소중립을 대대적으로 알린다. 시민사회도 기후친화적 생활 실천을 이끌기 위해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미래세대 교육 등 다양한 교육‧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우리 앞에 다가온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면서, “이번 기후변화주간을 계기로 우리 국민 모두가 바로 지금, 나부터, 지구 회복을 위한 탄소중립을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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