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사회서비스원, '인지활동 관련 돌봄' 민간 전문성 높인다… 교재‧지침서 제공

작업치료사 고용 어려운 민간 돌봄기관 여건 고려해 시 개발 전문 교재 공유
이지윤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4-23 23: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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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이지윤 기자]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민간 돌봄종사자(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장애활동지원사 등)들이 서비스 대상자들의 인지기능 재활‧유지‧증진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재를 제공한다. 교재 활용 관련 지침서도 함께 배포하고, 돌봄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도 병행한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민간 돌봄종사자들이 방문요양‧목욕, 가사‧간병지원, 장애활동지원 등 재가서비스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문적인 교재는 신체적‧정신적 기능장애 환자를 위한 치료프로그램을 계획‧수행하는 전문가인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의 작업치료사가 직접 제작했다.


민간 돌봄기관의 경우 작업치료사를 고용하기 쉽지 않은 여건임을 고려해 공공이 개발한 교재를 민간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하는 것이라고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설명했다.

민간 돌봄종사자의 역량을 높여 전문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돌봄 서비스 질을 향상시킨다는 목표다.

교재‧지침서는 사회적협동조합 강서나눔돌봄센터에 제공한다. 민간과 작업치료 분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내 통합 돌봄체계를 구축한 첫 사례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도 민간과의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 內 강서종합재가센터(성권영 센터장)는 사회적협동조합 강서나눔돌봄센터와 ‘돌봄종사자 인지활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23일 맺는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 구축 ▴작업치료사 제작 인지 자료 활용 ▴돌봄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개발 및 지원 사업 ▴전문 사례관리 및 사례 발굴 등이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강서나눔돌봄센터에 돌봄종사자를 위한 인지활동 자료를 제공하고 온‧오프라인 교육도 병행한다. 돌봄종사자들은 교육 자료를 현장에서 활용하고 의견을 제출해 돌봄 사례관리‧발굴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게 협력한다.

한편, 강서종합재가센터는 지역사회의 돌봄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난 19일 서남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 작업치료기반 돌봄종사자 인지활동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성권영 서울시사회서비스원 강서종합재가센터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작업치료기반 사례 관리 및 돌봄종사자 역량 강화를 통해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 돌봄서비스 질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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