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 기후위기 대응 그린뉴딜TF, 전주에서 3차 정기회 개최

지역에너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서울시 에너지정보플랫폼 시연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로드맵 실현을 위한 광역지방자치단체별 전문인력 확보와 재원보전방안 마련 강조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8-25 17: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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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한종 전남도의장) 산하 기후위기 대응 그린뉴딜 TF(단장 이상훈 서울시의원)는 8월 19~20일, 전주에서 3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는 첫날 정책세미나, 특별강연, 정기회의 순으로 진행됐는데, 정책세미나는 서울시에서 전국 최초로 지역별 에너지 사용현황(전기·가스·열·수도)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개발한 에너지정보플랫폼 소개와 시범운영을 김연지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환경시민협력과장이 발표했다.

지자체의 에너지 전체 정보를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구현한 에너지정보플랫폼은 서울시의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광역과 기초지자체에서 지역별 특성에 맞춰 플랫폼을 만들면 지역에너지 계획 수립과 온실가스 감축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별강연으로 2050 탄소중립위원회에서 발표한‘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의미와 광역의회의원의 역할’에 대해 2050 탄소중립위원회 이유진 기후변화분과 간사위원이 강연했다.

8월 초, 탄소중립위원회가 발표한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대한 사회 각계의 비판을 귀 기울여 경청해 향후 두 달간 사회 각 분야별 이해당사자와의 토론을 거쳐서 2030년 탄소감축 35% 이상,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 계획을 담은 로드맵을 만드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각 광역지자체 차원에서 중앙부처의 기후변화대응계획에 따른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그린뉴딜TF 위원에게 17개 광역지자체별 정책과제를 점검하고 행정력이 미치는 부분까지 세밀한 계획을 세워서 대비해 주기를 제안했다.

더불어 17개 광역지자체별로 단순히 정책에 관한 행정업무 대비만이 아니라 광역별 탄소중립계획을 직접 수립하고 진행할 수 있는 전문 인력 확보에 전력을 기울여야 함을 특별히 강조했다.

이어진 기후위기 대응 그린뉴딜TF 3차 정기회의에서는 탄소중립과 그린뉴딜 관련한 국내 17개 지자체별 정책현황과 진행상황을 공유했다.

둘째 날 일정으로 전주시에너지센터, 완주전환기술사회적협동조합 등 전북지역의 에너지 관련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의 에너지시설이 당면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이상훈 그린뉴딜 TF 단장은“지방자치의 시대에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지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방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는 그린뉴딜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하면서,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기반이 되는 지역별 전문인력과 사업예산 확보를 위해서 2022년 예산 수립에서부터 전력을 다해 때를 놓치지 않도록 준비해야한다”고 강조하며 기후위기대응 그린뉴딜TF 3차 정기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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