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서천군 청정 자연에서 ‘늦반딧불이’ 확인

생태원-서천군 자연환경해설사 협업, ‘늦반딧불이’ 지도 제작
서천군 자연자원을 생태교육 콘텐츠 시리즈로 매년 제작 예정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12-24 09: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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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지역사랑 환경사랑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지역 기반 생태교육 제작물 ‘서천 늦반딧불이 지도’를 제작해 유관기관에 무상으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지도는 서천군 자연자원 발굴의 첫 번째 대상으로 청정 환경지표 곤충인 늦반딧불이를 선정하고, 서천군 자연환경해설사협회와 협업조사를 통해 제작됐다.

‘서천 늦반딧불이 지도’는 8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간 국립생태원 연구정책부와 생태교육부 직원, 서천군 자연환경해설사협회 등 20여 명이 서천군 일대 107지점을 대상으로 52회의 현지 야간탐사에서 확인한 늦반딧불이의 출현 정보를 담았다.

늦반딧불이 분포 지도를 중심으로 늦반딧불이의 일생, 궁금점 등을 수록해 청정지역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늦반딧불이의 생태를 쉽게 이해하고 탐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늦반딧불이와 자연을 이미지화한 우편엽서를 함께 제공하며, 서천군 유관 기관 등에 2021년 1월 초부터 배포될 예정이다.

국립생태원은 ‘서천 늦반딧불이 지도’ 제작을 시작으로 지역사랑 환경사랑 사업을 점차 확대해, ‘애반딧불이 지도’, ‘멸종위기 야생생물 지도’ 등 서천군에서 발굴한 5가지 생태 자연자원을 생태교육 콘텐츠 시리즈로 매년 제작할 계획이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지역사랑 환경사랑 사업을 통해 국립생태원이 위치한 서천군 지역과 상생 협력해 나아가고자 한다”며, “서천군민의 참여로 환경사랑을 실천함과 동시에, 서천군의 청정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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