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제21회 대한민국환경대상 수상…청소년 환경교육 공로 인정

최근 3년간 7만여 명 환경 체험·교육 지원…공교육 연계·취약계층 지원·지역사회 상생 성과 높이 평가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6-07-10 18:13:55
  • 글자크기
  • -
  • +
  • 인쇄

[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원장 정재경)가 7월 9일 서울 상암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개최된 ‘제21회 대한민국환경대상’을 시상식에서 환경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청소년 환경교육 분야의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공교육과 연계한 환경교육 활성화, 취약계층 교육 기회 확대, 지역사회와 협력한 자원순환 실천 등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모델을 구축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는 2022년 개원 이후 '교육-실천-참여'를 중심으로 한 체험형 환경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제3차 환경교육종합계획과 청소년정책 기본계획을 반영해 공교육 연계 환경교육, 취약계층 참여 확대, 지역사회 연계 사회적 가치 창출을 핵심 추진 방향으로 운영해 왔다. 그 결과 최근 3년간 약 7만1천 명의 청소년과 국민에게 환경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환경교육의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냈다.

 

특히 초·중·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교육 현장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늘봄학교와 연계한 초등 방과후 프로그램, 자유학기제 기반 환경 진로교육, 고교학점제 '생태와 환경' 교과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의사소통, 비판적 사고, 진로개발 역량 향상에 기여했으며, 교육부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과 경상북도교육감 기관 표창, 교육부 대한민국 인성시민대상 등을 수상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환경교육의 공공성 확대를 위한 노력도 지속했다. 기후위기 대응 가족캠프와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봄볕캠프', 온라인·찾아가는 환경교육 등을 통해 교육 접근성이 낮은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체험교육을 제공했으며, 모바일 기반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1만1천538kg의 탄소 저감 성과를 달성하는 등 환경교육과 실천을 연계한 성과를 창출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교육 모델도 주목받았다. 경북지역 초대형 산불 피해목 약 20톤을 재활용해 자원순환형 전시·체험 공간을 조성하고 연간 3천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했으며, 지역 청년목공소와 협력해 교구재 제작과 수익 환원 구조를 마련하는 등 ESG 기반 사회적 가치 창출 모델을 구축했다. 또한 청소년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 '신나리 원정대', 지역 환경정화 활동, 로컬푸드 활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역 상생 사업을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했다.
 

정재경 센터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대한민국환경대상은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만의 성과가 아니라 환경교육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함께해 주신 청소년과 학부모, 학교, 지역사회, 협력기관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이 환경문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준 임직원들의 헌신에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환경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실천 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대한민국환경대상 수상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발전을 이끄는 미래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혁신적이고 전문적인 환경교육을 제공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학교, 공공기관,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대한민국 환경교육 발전을 선도하는 대표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 중심의 체험형 환경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환경교육과 자원순환, 지역사회 상생을 연계한 지속가능한 공공서비스 모델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뉴스댓글 >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