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사슴 복원 이후 현안 담은 학술 번역서 발간

일본의 사슴 수 증가로 인한 피해와 대책을 담은 학술 번역서
국내 사슴류의 실태, 복원 사례 등 현황 및 미래 복원 전략 제시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12-23 10: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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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생태계 복원과 복원 이후의 현안들에 대해 살펴보는 에코인사이트 시리즈 ‘사슴 문제를 생각한다’를 12월 23일 발간한다.

▲ ‘사슴 문제를 생각한다’ 표지 <제공=국립생태원>

에코인사이트 시리즈는 생태 분야의 다양한 학문과 주제를 다룬 생태학술서로 이번에 발간하는 도서는 2017년 인간과 동물 간의 질병을 생태적 인과관계로 풀어 낸 ‘야생동물의 질병’에 이어 두 번째 편이다.

이번 도서는 일본 보전생태학자인 ‘다카츠키 세이키’가 사슴의 연구 결과와 경험을 토대로 2015년 출간한 도서를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번역하고, 국내 사례와 사진 자료를 담은 학술 번역서다.

‘사슴 문제를 생각한다’는 사슴 개체 수 증가로 인한 일본의 피해 사례와 대책을 통해 국내 사슴 복원 등 생태계 복원과 복원 이후의 현안들에 대해 살펴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발간됐다.

사슴 개체수 증가로 인해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슴뿐만 아니라 식물, 토양, 곤충, 조류 등 사슴증가로 인해 영향을 받는 다양한 대상들에 대한 연구결과를 수록했다. 사슴 증가 문제를 사회 구조적 문제로 인식하고 접근하는 등 다양한 관점에서 사슴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후반부에는 우리나라 사슴류의 실태, 국내 복원사례 등을 통해 국내 사슴류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사슴 문제를 생각한다’는 사슴, 식물, 생태계 보전과 관리 등 학문적 관심이 있는 분들은 물론, 동식물의 진화, 사람과 동물의 관계, 사회와 환경문제 등을 다루고 있어 독자층이 더욱 다양해 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도서는 12월 23일부터 전국의 주요 서점과 온라인 서점을 통해 유가로 판매될 예정이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도서 발간을 통해 생태계를 보살피는데 관심을 갖고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국립생태원의 연구 성과물을 국민들과 예비 생태학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에코인사이트와 같은 학술서를 지속적으로 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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