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원장 김혜애)이 7월 9일 서울 상암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개최된 ‘제21회 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탄소중립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도민 참여 기반의 탄소중립 정책과 기후위기 대응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한민국환경대상은 환경보전과 정책 발전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국민 실천과 기술혁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국내 대표 환경 분야 시상으로, 이번 수상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추진해 온 생활밀착형 탄소중립 정책과 환경·에너지 분야 혁신 성과를 높이 평가한 결과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경기도의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을 전담하는 공공기관으로, 에너지 전환과 기후변화 대응, 환경교육, 자원순환, 기후테크 육성 등 다양한 환경·에너지 정책을 추진하며 도민 참여 중심의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해 왔다. 특히 민선 8기 핵심 정책인 '기후행동 기회소득'을 기획·운영하며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새로운 정책 모델로 정착시켰다.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걷기, 대중교통 이용, 자전거 이용, 텀블러 사용, 다회용기 이용, 고효율 가전제품 사용, 태양광 발전 등 일상 속 친환경 활동에 참여하면 경기지역화폐로 보상하는 참여형 플랫폼이다.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참여-성과-보상이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도민을 정책 수혜자가 아닌 탄소중립 실천의 주체로 전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
다.
플랫폼은 2024년 7월 출시 이후 약 2년 만에 가입자 200만 명을 돌파하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탄소중립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 공적조서 기준으로는 약 182만 명의 가입자와 누적 온실가스 감축량 48만 톤을 달성했으며, 이는 소나무 약 381만 그루를 심는 효과에 해당하는 규모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자원순환 실천, 에너지 절감 활동 등을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정책의 사회적 성과도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성과평가에서는 총 1,015억 원 규모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평가됐으며, 지역화폐 기반 리워드 지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걷기·자전거 이용 확대에 따른 건강 증진 효과도 함께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31개 시·군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디지털 취약계층 대상 방문교육과 청년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정책 기반을 마련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OECD 공공부문 혁신 사례집 등재, 모바일어워드 코리아 대상, 탄소중립 우수사례 장관상 등 국내외에서 우수 정책으로 인정받으며 전국 확산 가능성을 갖춘 생활밀착형 탄소중립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김혜애 원장은 "이번 수상은 기후행동 기회소득을 비롯한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을 함께 만들어 주신 1,420만 도민과 유관기관 모두의 노력으로 이뤄낸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기후행동을 지속 확대하고, 에너지 전환과 기후변화 대응, 환경교육, 기후테크 등 다양한 환경·에너지 정책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앞장서는 환경·에너지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도민과 함께 기후 미래를 열다'라는 비전 아래 기후행동 기회소득을 비롯한 다양한 환경·에너지 정책을 추진하며 경기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선도하는 환경·에너지 전문기관으로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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