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한국전지산업협회, K-배터리 글로벌 진출 협약

글로벌 네트워크·산업 전문성 활용, 국내기업 지원 확대 기대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9-23 1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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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정열 KOTRA 사장(왼쪽)이 업무협약서 체결 후 정순남 한국전지산업협회 부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KOTRA>

 

[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17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한국전지산업협회(KBIA, 회장 전영현)와 함께 이차전지 분야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OTRA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한국전지산업협회의 산업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협력관계가 구축됐다. 양 기관은 △국내기업 맞춤형 마케팅 지원 △해외 권역별 시장 및 정책 동향 조사 △이차전지 해외 소재 공급선 발굴 지원 △해외 인력발굴 지원 등 업무교류를 추진한다.

특히 국내 배터리 제조사들이 지속적으로 해외 이전을 추진하면서 관련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KOTRA는 127개 해외무역관을 통해 국가별 정책 동향을 수집하고 정보가 부족한 국내 중소·중견기업에 제공해, 이들이 성공적으로 해외에 진출하도록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국내에 소재하는 이차전지 기업의 안정적인 원자재 수급을 위해 해외 공급선 발굴도 공동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더불어 일본의 ‘배터리 저팬(Battery Japan)’, 중국의 ‘차이나 인터내셔널 배터리 페어(CIBF)’와 함께 세계 3대 이차전지 전시회로 꼽히는 우리나라 ‘인터배터리(InterBattery)’ 전시회에 정례적으로 수출상담회를 연계하고 해외 컨퍼런스를 추진해 향후 국내 이차전지 기업의 수출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친환경화, 디지털화의 핵심 수단인 이차전지의 글로벌 시장은 앞으로도 성장할 전망”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강점을 활용해 K-배터리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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