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RETECH2026 참가…“재활용제품 판로 확대 나선다”

국내외 인증·조달 등록 재생원료 제품 전시…수요기관과 회원사 연결해 실질적 판로 지원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6-09-02 13: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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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가 재활용제품의 품질과 우수성을 알리고 수요기관과 회원사 간 판로 연계에 나선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사장 이명환, 이하 센터)는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하 조합)과 공동으로 9월 2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9회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RETECH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센터와 조합은 이번 전시회에서 공동부스를 운영하며 EPR제도와 양 기관의 역할을 소개하고, 포장재별 제품과 품목별 회수·재활용 공정 등 자원순환 체계를 선보인다.

이번 공동부스에서는 국내외 인증 취득과 조달 등록을 완료한 재생원료 사용 재활용제품을 전시한다.

전시 제품은 ▲도로 임시포장용 블록 ▲경계석 받침대 ▲배수로 ▲음식물 종량제봉투 수거용기 ▲폐건전지 수거용기 등이다.

센터는 단순히 재활용 원료의 생산과 재활용 과정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제품으로 제작돼 공공 및 산업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재활용제품을 직접 선보임으로써 재활용제품에 대한 수요기관의 관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내외 인증과 조달 등록을 완료한 제품을 전시함으로써 재활용제품의 품질과 성능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재생원료의 활용 확대 가능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시 이후 ‘수요-공급’ 연결까지 지원
센터의 이번 RETECH2026 참가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전시회가 끝난 이후까지 판로 확대 지원을 이어간다는 점이다.

센터는 전시기간 동안 재활용제품에 관심을 보인 수요기관을 파악하고, 전시회 종료 후 센터 회원사와 해당 수요기관 간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시회 참가를 단순한 제품 홍보에 그치지 않고 실제 구매와 사업 협력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재활용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폐기물의 회수·재활용뿐 아니라 재생원료와 재활용제품에 대한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가 중요하다. 센터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수요기관과 재활용업계 사이의 접점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판로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명환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사장은 “재활용제품에 대한 신뢰는 결국 우수한 품질과 성능을 직접 확인하는 데서 시작된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수 재활용제품을 널리 알리고, 수요-공급 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센터가 든든한 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RETECH2026 참가를 계기로 재활용제품의 품질과 성능을 알리는 데서 한발 더 나아가 실제 수요기관과 재활용업계 간 거래와 협력으로 연결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재생원료를 활용한 제품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경우 재활용제품에 대한 수요 확대와 함께 폐기물의 자원화, 재생원료 사용 확대 등 자원순환체계 전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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