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애니·웹툰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K웹툰·애니 중국 진출 모멘텀 마련
중국 애니메이션 수도, 항저우 애니메이션게임협회와의 협업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10-25 13: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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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국내 애니메이션·웹툰 기업의 중국 진출 지원을 위해 ‘한·중 애니·웹툰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과 함께 추진한다.

이번 상담회에는 ‘중국 애니메이션의 수도’라 불리는 항저우를 중심으로 주요 콘텐츠 소비시장인 상하이·칭다오·광저우 4개 지역의 주요 바이어들이 참가해 국내 애니·웹툰 기업 18개사와 상담을 진행한다. 2003년에 설립된 중국 최대 애니메이션 기업인 ‘Zoland Animation’도 함께한다.

올해는 중국 기업들이 특히 유아 및 저학년 대상 교육 애니메이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는 최근 중국 정부의 게임 및 폭력적인 콘텐츠에 대한 규제에 따른 영향으로 해석된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국내기업 D사는 “중국 바이어들의 수요에 맞춰 건전하면서 동시에 흥미로운 작품 위주로 소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내 100여 개 방송사 및 IPTV 사업자의 독점 판권 대행을 담당하는 바이어 ‘Cushow Anime’의 관계자는 “중국에서 유통 가능한 교육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보유한 기업이 많아 이번 상담회를 통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만족감을 표현했다.

앞서 행사 첫날인 18일에는 ‘항저우 애니메이션게임협회(杭州动漫游戏协会)’와 함께 국내기업 50여 개 사를 대상으로 ‘중국 애니메이션·웹툰 시장 진출 노하우’ 웨비나를 개최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중국 애니메이션 시장 현황 및 전망 △중국 시장 접근 방법 및 △한국기업 진출방안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제공했다. 디즈니차이나와 중국 CCTV 방송에 재직했던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상담 전에 국내기업들의 중국 콘텐츠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김상묵 KOTRA 혁신성장본부장은 “웹툰 및 애니메이션은 현재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자리매김해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중국은 특히 시장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애니·웹툰 콘텐츠 마련이 필요한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국내기업이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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