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취업, ‘메타버스’ 통해 막힌 국경 넘어

KOTRA, 호주 시드니·멜버른서 ‘2021 취업 박람회’ 온·오프라인 개최
호주기업 37곳, 구직자 100명 참가...‘메타버스’ 도입해 현장감 살려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8-03 1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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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TRA가 우리 청년들의 호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1 호주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메타버스 형식의 가상 취업 박람회 공간이 운영되고 있다. <제공=KOTRA>

 

[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우리 청년들의 호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1 호주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4일 호주 시드니, 11일 멜버른에서 열리는 이번 채용 박람회에는 구인 기업 37곳과 우리 청년구직자 100여명이 참가해 약 200여 건의 채용 상담이 진행된다.

주시드니 대한민국 총영사관, 주멜버른 한국 분관과 KOTRA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호주 지역별 코로나 상황에 따라 시드니에서는 온라인으로, 멜버른에서는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4일 개최되는 시드니 취업 박람회에는 HMM(옛 현대상선), 신한은행, 이노션 월드와이드 등 호주 진출 한국기업과 핀덱스(Findex), 법무법인 웬트워스 (Wentworth Lawyers & Partners), 패션노바(Fashionova) 등 호주기업 20곳이 참여한다. 11일 예정된 멜버른 행사에는 오스템임플란트 등 우리 진출기업과 아사아블로이(Assa Abloy), 팀뷰어(Team Viewer), 프린세스 트레이드(Princess Trade) 등 호주기업 17곳이 채용에 나선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비자·법률 등 분야별 세미나와 취업 선배와의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호주 시드니공과대학교(UTS)를 졸업하고 웨이모(Waymo LLC) 등 글로벌 기업에서 굵직한 경력을 쌓아온 케이시 현(Casey Hyun) 글로벌 디자인 인덱스(Global Design Index) 대표가 특별 초빙 연사로 참가해 해외 취업의 노하우를 전수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호주 국경이 봉쇄된 상황을 고려해 국내 구직자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호주기업과 사전 면접을 진행하는 ‘선 합격·후 입국’ 형태의 화상 상담회도 별도로 추진된다. 1차 면접 합격자는 국경 재개방 시기까지 KOTRA에서 현지적응·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받으며 향후 입국 시 해당 기업과 최종 면접을 통해 취업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온라인 행사의 현장감을 높이기 위해 메타버스(3차원 가상 세계) 형식의 공간도 함께 운영된다. 메타버스 플랫폼 중 하나인 ‘게더타운(Gather Town)’을 활용해 가상 박람회 공간을 만들어 참가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행사에 참여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김병호 KOTRA 시드니무역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행사 개최가 불가피하지만 다양한 비대면 사업으로 구인·구직자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우리 청년들의 호주 취업을 돕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참가 희망자는 ‘2021 호주 취업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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