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족조개 ‘새조개’ 인공증식, 종 보전 가능해져

유전정보 이용한 새조개 자원관리 기술 확보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3-29 16: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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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은 새조개의 유전정보 분석기술로 유전적 다양성 분석이 가능한 고변이성 유전자 마커를 개발함으로써 체계적인 인공증식과 종보전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 새조개 <제공=국립해양생물자원관>

이번에 개발한 마커를 활용하면 서식지별 유전적 다양성이 높게 나타나는 새조개 집단을 선별, 인공증식 후보군으로 선정하는 등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자원관리가 가능해져 향후 새조개 자원 증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새조개는 국민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조개로 고가에 거래돼 ‘귀족조개’라고도 불린다. 육질부의 발 모양이 새(鳥)의 부리처럼 생겨 새조개라는 이름이 붙었다. 산란기 이후 1~3월의 겨울철이 제철로 쫄깃한 식감에 타우린이 풍부해 겨울철 별미로 인기가 많다.

이대성 유전자원실장은 “앞으로도 고부가가치 해양생물을 대상으로 종 보전 및 체계적 관리를 위한 유전학적 기반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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