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벌꿀가공센터 준공

입고전실, 예열농축실, 내포장실, 외포장실 등으로 나뉘어
농축기, 소분·충전기, 라벨기, 압축포장기 등 10여 종 갖춰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3-29 16: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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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양구벌꿀가공센터가 조성돼 30일 오후 2시 방산면 현리 양구벌꿀가공센터 앞에서 준공식이 개최된다.

▲ 양구벌꿀가공센터 <제공=양구군청>

준공식에는 조인묵 군수와 김철 군의회 의장, 김규호 강원도의원, 이창순 양구군양봉연합회장 및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참석자들은 준공식이 끝난 후 입고전실, 농축실, 포장실, 관리사무실 등의 순서로 시설을 둘러보게 된다.

이날 준공식을 갖는 양구벌꿀가공센터(이하 가공센터)는 행정안전부 특수지역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지역 소득증대를 위한 양구벌꿀 명품화 사업으로 조성됐다.

기존의 가공센터는 1989년 설치돼 양구군농협에서 운영해왔으나 양구에서 생산되는 벌꿀의 약 10% 정도밖에 가공하지 못하고 있었고, 시설이 노후화돼 현대화가 절실히 필요했었다. 이에 양구군은 양구벌꿀 명품화 사업계획을 수립해 2018년 행정안전부에 특수지역 개발 사업으로 신청했고, 행안부로부터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차 사업으로 추진됐다.

이 사업에는 국비 8억 원과 군비 2억100만 원 등 총 10억1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이 가운데 건축부문에 6억5천만 원, 벌꿀 농축포장 설비에 3억5100만 원이 소요됐다.

양구벌꿀 명품화 사업 추진을 위해 양구군농협은 2019년 방산면 현리에 1463.5㎡의 부지를 매입하고 건축공사를 시작해 275㎡ 규모의 가공장 조성을 완료했고, 농축설비와 포장설비도 설치를 마쳤다.

HACCP 인증 기준에 적합한 시설로 조성된 가공센터는 입고전실, 예열농축실, 내포장실, 외포장실 등으로 구역이 나뉘어 있다. 보유하게 된 주요 장비는 농축기, 소분·충전기, 라벨기, 압축포장기 등 10여 종으로, 양구벌꿀을 농축, 소분, 포장해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조인묵 군수는 “양구벌꿀가공센터 건립이 완료됨으로써 양구의 양봉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양구벌꿀 명품화로 양봉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이고,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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