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국제적인 생태정보 공유 협력 강화한다

베트남 농람대학교와 태국 까셋삿대학교와 합의각서, 수원시 지속가능도시재단과 양해각서 체결
국내외 생태정보 공유를 통한 생태계 보전관리 토대 마련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12-21 16: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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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생태정보포털시스템(이하 에코뱅크)을 활용해 생태정보 공유 기반을 강화하고자 베트남 농람대학교 및 태국 까셋삿대학교와는 합의각서(MOA)를,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과는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외 생태정보 보유력을 확대하고 국립생태원의 생태정보관리 전문성과 경험을 국제적으로 공유해 생태계 보전·관리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국립생태원은 국제 생태협력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2019년 2월 동아시아 5개국 6개 기관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베트남 농람대학교 및 태국 까셋삿대학교와는 에코뱅크 활용에 대한 기관 간 협력 이행 방향과 목적을 명확히 하고자 추가적으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합의각서에는 기관 간 생태정보 상호 공개, 국제 공동연구 수행, 생태정보 전문가 교류, 국제 워크숍·세미나 등 에코뱅크 활용에 대한 사항이 주를 이룬다.

국립생태원은 에코뱅크가 실질적인 동아시아 대표 생태정보 시스템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생태정보 구축·활용과 관련된 국제 공동연구와 에코뱅크의 해외 기술이전 방안을 구체화해 추진할 예정이다.

합의각서 외에도 시민참여형 생태정보의 공유 및 활용을 위한 협력, 생태지식 교류 등을 위해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과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양해각서를 토대로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수집한 ‘수원 4대 하천 시민참여형 수생태계조사’ 데이터를 생태전문가 검토 후 에코뱅크에 탑재해 다양한 웹 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에코뱅크를 활용한 생태정보 공유 체계가 국내외 생태정보 연구 활성화와 생태 가치 확산을 이끌어, 국내를 넘어 국제적인 생태계 보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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