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기록상 가장 더운 한달?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8-16 17: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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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최근 해외 외신에 따르면 과학자들이 ‘기후변화’를 경고하고 있는 가운데 지구는 올해 기록이 시작된 이래 7월이 가장 더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기상청인 NOAA(국립해양대기청)에 따르면 지난달 지구 온도는 평균 섭씨 16.73도로 2019년과 2020년에도 비겼던 2016년 7월 기록을 넘어섰다.

 

NOAA의 기후학자 아히라 산체스-루고는 2015년부터 2021년까지 통틀어 지난 7월은 기록상 가장 더운 7월이었다고 말했다.

 

미국과 유럽 일부 지역은 지난 7월부터 극심한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데, NOAA측은 이번 신기록은 기후 변화가 전 세계에 가져다 준 불안한 양상에 부채질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전례없는 더위와 가뭄, 산불과 홍수가 이같은 기후변화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유엔의 권위있는 과학위원회는 석탄, 석유, 천연가스의 연소 및 기타 인간 활동에 의한 기후변화 악화에 대해 경고했다.

 

특히 북미 서부, 유럽과 아시아 일부 지역의 온난화가 기록적인 폭염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 세계 기온이 기록보다 거의 높은 것은 아니지만 북반구 상공의 육지 기온을 갱신할 만큼 온난화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에 따르면 북반구 기온이 2012년 7월 세운 종전 최고 기온의 3분의 1도(.19섭씨온도)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7월은 전 세계적으로 1년 중 가장 더운 달이기 때문에 기록상 가장 더운 달이기도 하다. 찌는 듯한 7월과 6월에도 불구하고, 올해가 사상 6번째로 더운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에 따르면 2021년이 지구 기온 평균을 떨어뜨리는 중부 태평양의 라니나 냉각으로 인해 최근 더위가 주춤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한 달간의 정보를 통해 많은 것을 알 수 없지만, 지난 십년의 대부분처럼 온난화 현상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라니나가 있는 해였고, 여전히 가장 따뜻한 기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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