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변이에 효과적인 COVID-19 예방접종으로 유도된 항체?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8-19 20: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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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올 여름 수천 명의 입원 및 사망자를 초래한 감염 급증에도 불구하고, 백신 접종으로 인해 발생하는 항체를 피하는 데 있어 이 바이러스의 델타 변종이 특별히 뛰어나지 않다고 세인트루이스 워싱턴 의과대학 연구진이 밝혔다. 그간의 연구는 면역력은 주로 수용체 결합 영역에 결합하는 항체로 부터 생기는데, 바이러스의 이 영역에 돌연변이가 생기면 항체가 이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피할 수 있는 것으로 여겨졌다. 

 

연구진은 화이자 COVID-19 백신에 반응해 사람들이 생성한 항체 패널을 분석한 결과 델타가 실험한 항체 중 하나를 제외하고는 모두 피할 수 없었다. 베타와 같은 다른 종류에 대한 우려는 몇몇 항체에 의한 인식과 중화를 피했다.

 

최근 학술지 '면역(Immunity)'에 게재된 이 연구 결과는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들이 델타 급등 중 최악의 위기를 모면한 이유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전 연구에서 공동 선임 저자인 알리 엘레베디(Ali Ellebedy) 병리 면역학, 의학 및 분자 미생물학 부교수는 자연 감염과 백신 접종 모두 지속적인 항체 생산을 유도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항체 반응의 연장은 보호의 한 측면일 뿐이다. 폭넓음도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적인 항체 반응은 바이러스의 여러 변종을 인식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가진 다양한 항체 세트를 포함한다. 폭넓음은 복원력을 제공한다. 비록 몇몇 항체들이 새로운 변종을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하더라도, 무기고의 다른 항체들은 그것을 중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유지해야 한다. 

 

연구진은 "델타가 다른 변종보다 항체에 더 저항력이 강하다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다양체의 확산 능력은 많은 요인의 합이다. 항체에 대한 저항은 한 가지 요인일 뿐이다. 또 다른 것은 변종이 얼마나 잘 복제하는가이다. 더 잘 복제되는 변종은 면역 반응을 회피하는 능력과는 별개로 더 빨리 퍼질 수 있다. 따라서 델타가 급증하고 있지만, 다른 변종들에 비해 백신에 의한 면역력을 극복하는 것이 더 낫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실험실에서 세포를 배양해 지난해부터 유통되기 시작한 본래의 변종을 대상으로 하는 항체 13개를 얻었다.

 

연구진은 이 항체를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등 4가지 변종에 대해 실험했다. 알파와 델타를 인식한 13개 항체 중 12개, 4개 변종 모두 인식한 8개 항체, 4개 변종 중 1개 항체는 인식되지 않았다.

 

과학자들은 항체의 유용성을 바이러스가 접시의 세포를 감염시키고 죽이는 것을 막는 능력으로 측정한다. 감염을 막는 이른바 중화 항체는 바이러스를 인식하지만 감염을 막지 못하는 항체보다 강력한 것으로 생각되지만 중화 항체와 비중화 항체는 모두 신체를 방어하는 데 기여한다.

 

연구진은 13개 항체 중 5개가 원래의 변종을 중화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새로운 변종에 대해 중화 항체를 실험했을 때, 5개 항체는 모두 델타를 중화시켰으며, 3개 항체는 알파와 델타를 중화시켰으며, 1개 항체는 4개 변종을 모두 중화시켰다.

 

네 가지 유형의 모든 우려와 세 가지 추가 테스트를 별도로 수행한 항체를 2C08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극소수의 바이러스 변종(.008%)이 돌연변이를 일으켜서 그 지점을 노린 항체를 벗어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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