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주변 습지복원은 수질오염 감소시켜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12-27 21: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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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일리노이 시카고 대와 워털루 대 연구진이 물 속 유출수와 높은 수준의 질산염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농경 지역의 비료와 거름 도포에서 유출된 성분은 지하수, 강, 해안 지역의 질산염의 높은 수치를 초래했다고 Phys.org에서 밝혔다. 질산염 수치가 높으면 식수 안전을 위협할 수 있고 녹조 현상으로 인해 수생 생태계를 악화시킬 수 있다.

 

연구진은 미국 전역에 남아있는 습지대를 조사한 지도를 이용했다. 이를 통해 현재 습지에 의해 제거되고 있는 질산염의 양을 확인한 결과 미시시피 강의 질산염 부하는 습지가 없을 경우 약 50% 높을 수 있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 연구는 습지가 수질에 미치고 있는 긍정적인 영향과 더불어 습지 복구의 가능성을 조사한 것이다. 연구진에 따르면 습지 복구는 특히 미시시피 강 유역과 멕시코만 지역의 수질 개선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한다. 

 

불행히도 미국에는 원래 존재했던 습지 대부분이 농업이나 도시개발의 명목으로 파괴되었다. 농업과 질소 비료의 집중적인 사용으로 가장 큰 질산염 문제를 갖고 있는 지역은 습지대가 거의 남아있지 않다. 

 

이전 연구에서는 습지대가 수질을 향상시킨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습지는 정화작용을 하며 질산염이 많은 물에 영향을 주고 궁극적으로 질산염을 제거하는 역할도 한다. 연구진은 또한 습지 복원이 수질에 어떤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시뮬레이션하기 위해 컴퓨터 모델을 수행했다.

 

한편 이 연구는 미국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연구 결과는 네이처지에 특집기사로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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