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지구온난화에 대비한 식량안보 나서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4-27 22: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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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에미리트 식량 안보 위원회는 온난화로 인한 자국의 식량 시스템에 잠재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시스템을 만드는 것을 승인했다.

 

▲사진 pixabay

기후변화영향시스템은 지구 기온 상승이라는 맥락에서 UAE 내 식량안전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향후 몇 달간 개발되고 있는 기구이다. 특히 이 시스템은 투자자, 농민, 정부기관에 이익이 될 미래 기후 관련 변화를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UAE의 잠재적 농업 프로젝트에 대한 타당성 조사와 물, 에너지, 전문지식을 포함한 주요 자원 요구 사항에 대한 가시성 개선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관련 외신은 밝혔다.

 

기후변화영향시스템은 최근 열린 기후정상회의의 비전과 목표를 지원하기 위한 UAE의 전략을 구성함으로써 조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을 받을 수 있었다.

 

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기후변화영향시스템은 UAE의 식량 안보 강화 역량에 중대한 기여를 하고 있으며 혁신과 스마트 투자 생태계를 조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새로운 기술과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경제성장을 증진시키기 위한 기후 조치를 수용할 수 있다. 농업과 식량 분야는 UAE의 광대한 지역과 글로벌 경제에 혜택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기후변화에 대항한 식량시스템은 자원과 비재생 에너지의 사용을 최소화하면서 수확량을 증가시킴으로써 기후 변화에 대한 농업 부문의 기여를 줄일 수 있고, 나아가 더 건강한 식량 시스템은 물론 환경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이제 착수되어야 할 긍정적인 피드백이며, 기후 변화 영향 시스템은 그 과정의 중요한 부분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후변화영향시스템을 뒷받침하는 일은 UAE와 상당량의 음식을 공급하는 협력국들의 기후 변화가 식량 생산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의 이해에 있어서 중대한 일이다.

 

1971년 이후 지구 기온이 10년마다 0.33도씩 상승하고 있으며, 세기 말에는 2도에서 5도 사이에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번 이니셔티브에서 주요 역할을 하는 곳은 UAE에 본부를 둔 ICBA(국제 바이오살린농업센터;Biosaline Agriculture)로, 극한 환경에서 번식할 수 있는 작물 조성에 초점을 맞춘 비영리 농업연구센터라 할 수 있다.

 

2010년부터, ICBA는 UAE, 모로코, 튀니지, 요르단, 레바논의 지역 환경에 모델을 적응시키는 작업을 해왔으며, 척박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농업 모델을 만드는 데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경험을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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