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데이터, 배출, 오염, 경제 상관관계 밝혀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1-28 22: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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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화석연료는 오랜 기간 대기오염을 증가시켰고 온실가스 축적 또한 높아질 수밖에 없었다. 이는 세계경제에 기여해왔지만 펜스테이트의 과학자들에 따르면 거의 20년간의 위성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경제개발, 화석연료 연소, 대기질은 대륙과 국가적 규모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대기질과 경제발전의 연관성은 본질적으로 유대관계가 아니며 우호적인 정책 하에 분리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전 연구들이 대기 오염, 화석 연료 배출, 경제 성장 사이의 연관성을 탐구해왔지만, 이 연구는 세 가지 모두를 공동으로 조사함으로써 이들의 장기적, 세계적 관계를 규명하는 첫 번째 과제라고 과학자들은 말했다.

 

연구팀은 18년 동안 대기 중 인위적인 에어로졸의 양을 측정하는 위성 데이터와 '인위성 탄소 공개자료' 제품의 화석연료 이산화탄소 배출 추정치를 분석해 대륙별, 전국 규모별 인위적인 배출량을 파악했다. 그후 그들은 이러한 조사 결과를 개별 국가의 국내총생산 데이터와 비교했다.

 

이 데이터는 가장 급속도로 성장하는 나라들이 심각한 오염을 겪고 있는 반면 미국과 같은 나라들은 배출을 늦추면서 경제를 성장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과학자들은 말했다. 연구팀은 인간 활동으로 배출이 발생하는 도시 등에 집중할 수 있는 필터를 개발했다.

 

관계자는 “화석연료 연소와 대기질과의 연관성은 얼마나 많은 양을 배출했느냐가 아니라 연간 연소 증가 속도가 얼마나 빨랐느냐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 단계에서는 모든 나라들이 이러한 요소들을 제한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이같은 사실을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 

 

화석 연료의 연소와 관련된 다양한 종류의 오염물질이 있으며, 위성 자료는 또한 이러한 오염물질들이 국가별로 매우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환경 연구 레터지에 게재된 이번 연구 결과는 특정 유형의 오염물질이 다른 종류의 오염물질보다 경제시스템과 더 관련이 있을 수 있으며, 한 국가가 발전 단계를 거치면서 이러한 오염물질들이 변할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알렸다. 

 

이 논문은 국가 차원에서 위성 데이터를 활용한 화석연료 배출량을 살펴보고 경제성장의 균형과 화석연료 배출 감소라는 어려운 과제에 직면한 정책입안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첫걸음인 셈이다. 한편 NASA는 이 연구를 위한 기금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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