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한국환경보전원이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환경서비스 개선과 신규 정책·사업 발굴에 반영하기 위한 공모전에 나선다.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2026년 대국민 환경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환경을 잇다,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서비스를 발굴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환경혁신과 적극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환경서비스부터 정책·디지털·ESG까지 아이디어 모집
공모전에는 한국환경보전원의 기능과 사업에 연계할 수 있는 환경 분야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 또는 3명 이하의 단체로 응모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환경서비스·국민체감 혁신 ▲환경사업·정책 아이디어 ▲디지털·ESG경영 혁신 등 3개 분야다.
환경교육과 환경정보 제공, 민원 및 디지털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부터 생태복원, 탄소중립, 환경보전, 녹색산업 분야의 신규 사업·정책과 기존 사업 개선방안 등이 공모 대상이다.
또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업무혁신 방안, ESG경영과 관련한 아이디어도 제안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 분야의 정책과 사업을 공급자 중심에서 바라보는 데 그치지 않고, 국민이 실제 생활에서 느끼는 불편과 개선 필요성을 정책·서비스 혁신의 소재로 활용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실현가능성·효과성·창의성 중심 심사
접수된 아이디어는 실현가능성, 효과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된다.
특히 표절이나 도용 여부에 대한 공개검증 절차도 진행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할 예정이다.
시상 규모는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등 총 6점이며, 수상자에게는 한국환경보전원장상과 함께 총 14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수여된다.
최종 결과는 12월 한국환경보전원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환경보전원은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아이디어를 실제 기관의 정책과 사업, 제도 및 서비스 개선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수상 아이디어를 모두 즉시 사업화하는 방식은 아니다. 관련 법령과 예산,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한국환경보전원의 정책·사업 및 제도·서비스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는 국민 아이디어를 단순 공모전 수상작으로 끝내지 않고 기관의 업무 개선과 정책 발굴 과정에 연계하겠다는 의미다.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은 “이번 공모전이 국민의 다양한 생각을 환경정책과 서비스로 연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참신하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많이 제안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참여 방법과 세부 내용은 한국환경보전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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