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행사 개최

마약퇴치 유공자 포상·마약류 사범 재활 다큐멘터리 상영 등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6-28 10: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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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재)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마약류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려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마약 퇴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6월 25일 코엑스(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제35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식약처는 국제연합(UN)이 1987년 ‘세계 마약퇴치의 날(World Drug Day)’로 선언한 6월 26일을 ‘마약퇴치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주요내용은 ▲마약퇴치 유공자 포상(마약검거 유공자 인터뷰) ▲재범방지 다큐멘터리 영상 소개(중독자 실제스토리, 가족인터뷰 등) ▲마약류 중독 재활 뮤지컬(갈라쇼) 등이다.

마약퇴치 유공자 포상에서는 약 23년 동안 마약류오남용예방 활동과 마약류사범 재활교육에 헌신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김재호 광주전남명예지부장에게 훈장, 마약류중독자의 재활지원과 청소년 약물오남용 교육 및 홍보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대한약사회 박희성 이사에게 포장, 마약사범 검거 과정에서 용의자 도주차량에 깔려 부상을 당해 입원 중인 최영희 경감에게 대통령 표창 등 총 21점의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하며 국민방송(KTV)과 식약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식약처는 14개 정부 부처와 함께 2001년 12월부터 범정부 ‘마약류대책협의회’를 구성하고 생활 속 불법 마약류 유입을 전방위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을 수립·운영하고 있다.

주요 대책으로는 ▲불법마약류 유통 사전 차단을 위해 검찰‧경찰 등 수사기관과 단속 정보 공유 ▲신종 마약류에 대한 신속한 임시마약류 지정 ▲온라인에서 불법 마약류 유통 근절을 위한 신속한 광고 차단 요청(방송통신위원회) 등이 있다.

특히 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를 촘촘하게 관리하기 위해 2018년 5월 세계 최초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의료용 마약류의 생산부터 유통, 사용까지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 시스템에서 마약류 취급내역을 분석해 오·남용이 의심되는 경우 ‘사전알리미’를 통해 의료인에게 서면 등으로 경고하고 개선되지 않는 경우 현장 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과 ‘내 투약이력 조회 서비스’을 구축해 의료용 마약류의 불법 유출과 오·남용 가능성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 지난해 12월부터는 모든 마약사범을 대상으로 재범예방 의무교육을 실시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복귀하는 것을 돕기 위한 정책도 시행하고 있다.

김강립 처장은 이날 행사에서 “불법 마약류 퇴치를 위해 일선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아울러 정부의 노력에 발맞추어 사회 각계각층의 많은 도움과 협력을 부탁드린다”면서, “국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 극복하고 있는 코로나19처럼 불법 마약도 국민의 힘으로 극복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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