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한국수산물 박람회 개최

6월 28일~30일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6-28 13: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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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국내 수산물 수출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비대면 온라인 수산박람회인 ‘2021 KOREAN SEAFOOD ON-LINE EXPO’를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간 해수부는 매년 중국, 미국 등 10여 개 국가에서 개최하는 수산박람회에 국내 업체들이 참가하고 현지 수출 상담회를 진행해 수출 계약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해 왔으나,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박람회가 취소되거나 해외 입‧출국에 제약이 많아 지난해부터 온라인으로 대체해 수산박람회를 진행해 왔다. 참고로, 지난해에도 온라인수산박람회 및 수산무역지원센터와 연계한 화상 수출상담회를 여러 차례 개최해 총 696개사의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약 240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이번 온라인 박람회에서는 국내 수산식품 중소기업의 다양한 수출 유망 상품(858개 상품)이 수산물 온라인 수출지원 플랫폼의 ‘K-씨푸드 전시관’을 통해 전시ㆍ홍보된다. ‘K-씨푸드 전시관’은 ‘냉장·냉동식품관’, ‘김 등 해조류관’, ‘가공식품관’, ‘K·FISH 브랜드 홍보관’ 등 총 4개의 상설 전시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 기업의 제품 홍보 동영상과 주력 수출 상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해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주요 수출국인 미국·일본·중국·태국·베트남·이탈리아·스페인 등 총 13개국의 바이어 90개사와 국내 기업 50개사의 1:1 화상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통역서비스와 샘플 상품 배송 등을 지원해 원활한 상담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화상 수출상담을 사전에 신청하지 않은 국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도 박람회 기간 동안 수산무역지원센터를 통해 상담을 요청할 수 있으며, 박람회 이후에도 수출기업들이 ‘K-씨푸드 전시관’에 더 많은 상품 관련 정보를 등록할 수 있도록 해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해외 거래처 발굴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람회 기간 중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하거나 계약이 성사된 경우, 해외 온-오프라인 유통매장을 활용한 홍보·판촉 프로모션을 지원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국 수산식품을 알릴 수 있도록 하고, 박람회 이후 추가적인 수출 계약과 지속적인 거래 유지를 위해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수출기업의 가공시설‧생산현장 견학 및 판매처 방문을 추진하도록 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해수부는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6월부터 수산무역지원센터와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 이탈리아·스페인 등 유럽권 현지 유명 전문지(The Watson Society, Mundiario, Benzinga 외 15개사),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박람회를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6월 28일부터 8월 26일까지 월드옥타와 협업해 북미, 아시아, 유럽 등 3개 대륙의 바이어 22개사를 대상으로 국내 수산식품 기업 70개사의 상품 210개를 소개하고, 요리법 등을 시연하는 다자 간 비대면 구매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월드옥타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온라인 B2B 플랫폼인 ‘옥타몰’에 상품을 연중 전시해 월드옥타 회원들이 언제든지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행사 기간 중 바이어와 거래가 성사된 상품은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폴란드, 두바이 등 6개국의 유통매장을 통해 판매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월드옥타는 68개국, 144개 지회에 7000여 명의 CEO들과 차세대 경제인 2만여 명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경제단체로서 해외에 다양한 유통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수산식품 업계와 월드옥타 간 협업체계가 구축되고 실질적인 해외 판매처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철 해수부 수산정책관은 “올해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국내 수산식품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한국 수산식품의 해외 진출이 활성화되도록 다양한 국가들과의 무역 거래를 적극 지원하고, 해외 현지 온‧오프라인 유통매장에 한국 수산식품이 입점·판매될 수 있도록 판로 확보에 대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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