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지자체-법인-농가, ‘품종보호권 통상실시 협약’ 체결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3-26 09: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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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임가 소득 증대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한 산림소득자원 신품종을 생산·판매할 수 있는 ‘품종보호권 통상실시 협약’을 지자체, 법인 및 재배농가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식물신품종보호법」 통상실시권에 따른 것으로 실시권자는 신품종을 계약 기간 동안 생산 및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 헛개나무 ‘풍성1호’ <제공=국립산림과학원>

▲ 토종다래 ‘오텀센스’ <제공=국립산림과학원>

▲ 복분자딸기 ‘정금1호’ <제공=국립산림과학원>

▲ 산돌배 ‘산향’ <제공=국립산림과학원>


 이번에 보급된 산림소득자원 신품종은 밀원자원이자 숙취해소에 좋은 헛개나무 신품종 ‘풍성 1∼3호’를 비롯해 토종다래 신품종 ‘오텀센스’, 복분자딸기 ‘정금1호’, 표고버섯 ‘산백향’ 등 6수종 14품종이며, 협약 규모는 총 33건 약 2만9220그루에 이른다. 특히 헛개나무 신품종인 ‘풍성1호’는 폴리사카라이드 등 고분자성 다당체가 많아 숙취해소와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으며 일반 헛개나무보다 과병 수확량이 3배 이상 많아 안정적인 수확이 가능하다. 또한 다래 신품종 ‘오텀센스’는 야생 다래보다 당도가 높고 크기는 3배 이상 클 뿐만 아니라 생산량도 4배 많으며, 복분자딸기 ‘정금1호’ 는 맛은 물론 약리 효과가 우수해 기능성 식품 원료로 유용하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신품종 개발을 위해 40여 년간 연구를 지속했으며, 우리나라 전역에서 각 수종별 우수한 개체를 선발하고 오랜 기간 육성과정을 거쳐 우량 품종으로 개량하고 있다.

김만조 산림소득자원연구과 과장은 “이번 신품종 통상실시 협약이 임산물 산업의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연구와 생산자 및 소비자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신품종을 개발해 용도별, 기능별로 다양한 산림소득자원이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소득자원연구과에서는 현재까지 출원·등록된 신품종을 소개한 「국립산림과학원 육성 산림소득자원 신품종」 책자를 발간했으며,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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