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양구지역 조기 '햅쌀' 생산... 217톤 오대햅쌀 생산해 21일부터 출하 예정

지난해보다 3일가량 늦어...올해역대 최장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지난해보다 다소 감소 예상
조기 햅쌀 40㎏당 7000원씩의 수매장려금과 포장재 지원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9-08 1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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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긴 장마와 연이은 태풍을 극복하고 이달부터 양구지역 조기 햅쌀 생산이 시작됐다. 

 

▲ 제공=양구군


이에 따라 이번 주부터 양구군농협(조합장 권덕희)은 수매를 시작했다.

이달에 베는 벼는 지난 4월 모내기를 한 조기햅쌀로, 지난해보다 3일가량 늦다. 이달 들어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잠시 수확작업이 멈췄지만 땅이 마르면 곧바로 벼 베기가 재개될 예정이다.

올해 양구에서는 24농가가 217톤의 조기 오대햅쌀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구군과 양구군농협은 햅쌀 시장을 선점해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양구 오대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조기 햅쌀 장려 차원에서 햅쌀 생산농가에 햅쌀 포장재와 수매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수매장려금은 조기 햅쌀 40㎏당 7000원씩이며, 양구군이 5000원, 양구군농협이 2000원을 각각 부담한다.

양구군농협은 조기 햅쌀 수매가 끝난 후 21일부터 출하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에는 역사상 최장기간으로 기록된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강우량이 매우 많고, 이와 비례해 일조량도 적어 벼의 생육에 지장이 많았다.

이에 따라 양구군이 고품질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 유기물(볏짚) 시용을 지원했음에도 불구하고 1100여㏊에서 재배된 쌀 생산량이 지난해와 비교해 다소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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