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박수근미술상에 서양화가 임동식 수상

서민적 감수성과 형식적 창의성, 시대의 삶에 대한 통찰 호평
9월26일 시상식에서 상패와 창작지원금 3000만 원 수여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8-28 12: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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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양구 출신 박수근(1914~1965년) 화백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강원일보와 양구군, 동아일보 등이 공동 제정한 박수근미술상의 다섯 번째 수상자에 서양화가 임동식(75세) 씨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임동식 작가는 다음달 26일 박수근미술관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는 창작지원금 3000만 원과 박수근의 작품 ‘아기 업은 소녀’가 조각된 상패를 수상한다.

▲ 임동식, 친구가 권유한 향나무, 53x65cm, Oil on canvas, 2004-2007 <제공=양구군>
미술평론가인 이영욱 심사위원은 “임동식 작가는 박수근미술상의 취지를 살려 추천된 작가들 중 박수근의 예술적 업적이 내포하는 서민적 감수성과 형식적 창의성, 그리고 시대의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이 박수근의 작품세계와 맥락이 이어지고 있다”며 “또한 회화에서 펼쳐지는 독특함, 곧 현실을 대하는 소박한 감각과 생태적인 시야, 그리고 이를 구현해내는 서사성 등에서 드러나는 새로움에 주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충남 연기군 출신의 임 작가는 홍익대학교와 독일 국립 함부르크미술대학 자유미술학과를 졸업했고, 올해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개인전을 갖는 등 지금까지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해왔다.

박수근미술상 수상자 자격으로 열리는 임 작가의 개인전은 내년 5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갤거리 문’과 양구 박수근미술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박수근미술상 시상식이 열리는 다음달 26일에는 제2회 미석예술인촌 입주작가 전시회 개막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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